
삼성생명이 외곽슛 난조에 울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 53–67로 졌다.
완패였다. 1쿼터에 올 시즌 최소인 5점에 그쳤다. 2쿼터에도 흐름은 나아지지 않았다. 상대 수비에 막혀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2쿼터 10분 동안 11점에 그친 삼성생명은 전반 16점에 만족해야 했다. 16점 역시 이번 시즌 최소 득점.
하프타임이 지나도 삼성생명의 공격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3점은 여전히 빗나갔고, 김한별은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3쿼터까지 삼성생명의 득점은 30점이 전부.
삼성생명은 4쿼터에야 추격에 성공했다. 풀코트 프레스가 조금씩 효과를 봤고, 외곽슛 정확도도 살아났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늦었다. 10분 만에 20점이 넘는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게 공동 3위를 내주고 말았다.
국가대표 멤버인 배혜윤과 김한별의 존재, 하루가 다르게 성장 중인 윤예빈까지.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올 이주연과 박하나. 삼성생명을 향한 기대치는 매우 높다. 여러 관계자들은 삼성생명을 두고 ‘3강’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여전히 순위표 중간에 위치해 있다. 리바운드 1위임에도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3점슛 난조. 삼성생명의 3점슛 정확도는 30%에 미치지 못한다. 경기당 22.3개를 시도해 6.4개를 넣었다. 성공률은 28%에 불과하다.
배혜윤과 김한별이 버티는 내곽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 하지만 외곽에서 저조한 정확도 탓에 빈공에 시달렸다.
이날 역시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3점 9개 중 1개만 넣었다. 만약 한 두 개가 더 들어갔다면 경기 분위기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4쿼터에 김보미와 박하나 등이 터져주며 7개 중 5개를 넣었지만, 이는 전혀 위안이 되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확실한 3위를 넘어 2강(우리은행, KB스타즈)에도 도전하기 위해서는 외곽슛 문제 해결이 우선일 듯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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