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지난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울산 현대모비스.
LG의 여건은 좋지 않았다. 캐디 라렌(204cm, C)이 부상으로 빠졌고, LG는 이날 경기전 현대모비스 5연패 중이었다. 특히, 창원에서 현대모비스를 4번 연속 넘지 못했다.
LG는 전반전까지 39-41로 선전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조금씩 밀렸다. 리온 윌리엄스(197cm, F)와 박정현(202cm, C)의 체력 부담이 컸기 때문. LG는 결국 75-90으로 패했다. 현대모비스전 6연패.
게다가 또 하나 잃은 게 있었다. 이원대(182cm, G)가 3쿼터 종료 17.3초 전 부상을 당했기 때문. 슈팅 후 멈추는 과정에서 다쳤다. 넘어진 후 종아리를 붙잡았다. 아킬레스건 부상도 의심되는 상황.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면 심각했다. 시즌 아웃을 넘어, 2021~2022 시즌 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팀과 본인 모두에게 좋지 않았다.
특히, 이원대의 아쉬움이 클 수 있었다. 이원대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 출전(24경기)에 평균 24분 26초 동안 코트에 나섰고, 9.4점 3.2어시스트 1.8리바운드 1.0스틸에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1.9개와 3점슛 성공률 40.7% 등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었다.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맹활약했다.
그랬기 때문에, 조성원 LG 감독의 걱정도 컸다. 조성원 감독은 28일 경기 종료 후 “정확하게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아킬레스건 부상도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다. 상황을 봐야될 것 같다”며 근심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근심이 사라졌다. LG 관계자는 “붓기도 발생하지 않았고, 통증 상태도 괜찮다고 한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이원대의 몸 상태를 전했고,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병원에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며 큰 부상을 피한 것 같다고 전달했다.
LG는 라렌이 이어 또 하나의 주축 자원을 잃을 뻔했다. 2020년을 최악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비록 이원대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원대의 공백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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