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도가 팀 6연승을 이끌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오리온의 추격을 뿌리치고 힘들게 승리했다. 후반 내내 22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에 벌어놓은 점수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재도가 있었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이재도는 "전반전에는 미소가 나올 만큼 경기력이 좋았다. 자연스레 후반에 방심을 한 것 같다. 끝까지 접전 승부를 펼쳤다. 그래도 연승을 지키고 바로 밑에 2위 팀을 잡아서 좋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재도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재도가 따라다닌 이대성은 이날 30분 동안 5점에 그쳤다.
이재도는 "(이)대성이형이 팀을 이끄는 에이스이지 않나, 그래서 어떻게 수비할지 미리 대처했다. 전반전에는 생각했던 대로 잘 이뤄졌던 거 같다. 하지만 대성이형이 이 인터뷰를 볼 수도 있기에 어떻게 막았는지 비법은 말하고 싶지 않다"며 웃음을 지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에 대해 “수비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기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 온 뒤 최고의 활약이지 않나 싶다. 자신감도 좋고, 훈련도 잘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이 가진 능력을 기대만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재도는 올 시즌 리그 평균 12.5득점 5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재도는 "아직 시즌 반도 치르지 않았다. 최고의 시즌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 시즌 끝날 때까지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있다. 다만, 이 기록과 컨디션을 길게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즌을 길게 바라보고 있었다.
KGC는 이날 승리로 휴식기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재도는 "(양)희종이형 복귀 후에 팀원들끼리 농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덕분에 단합이 되었다. 그런 만큼 주말 경기도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KGC는 19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KGC의 연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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