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용이 복귀전을 치렀다.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0–95로 졌다.
이날 경기는 최준용의 복귀전이었다. 그는 12월 초 SNS에 불미스러운 파문을 일으켜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단 차원에서도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으나, KBL의 징계로 인해 소급적용 되었다.
최준용이 결장한 5경기 동안 SK는 1승 4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지난 경기인 안양 KGC전에 승리했다고는 하지만, 순위는 치열한 중위권에 속해있었다. 또, 안영준이 부상을 당하면서 최준용은 곧바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전 최준용은 취재진을 만나 먼저 사과문을 남겼다. 최준용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농구 팬들과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팀에 죄송한 마음이 크다. 분위기도 안 좋아지고 연패도 했다. (안)영준이가 다쳐서 복귀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농구를 잘할 수 있나 고민하겠다. 농구로서 보답을 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후 사전인터뷰에 응한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에게 다른 것은 주문하지 않았다. 송교창만 따라다니라고 했다”며 최준용에게 주문한 것을 밝혔다.
경기에 들어간 최준용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꾸준히 점수를 추가했다. 매치업 상대를 따라 포스트업도 시도하며 부진했던 다른 선수들의 몫을 채웠다. 35분을 뛴 최준용이 기록한 득점은 18점.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11개를 걷어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3점 5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다. 문경은 감독이 주문한 수비인 송교창 매치업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끈질기게 따라다니기는 했으나 14점을 내줬고, 팀이 95점을 실점하는 대패 탓에 큰 의미가 없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최근에 컨디션이 좋은 송교창을 잘 막았다. 하지만 슛이 안 들어간 게 아쉽다. 슈팅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며 최준용의 활약을 평가했다.
SK는 안영준이 안와골절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 장신 포워드인 최준용의 합류는 SK에 큰 도움이 될 것. 치열한 순위 싸움 탓에 8위까지 추락한 SK. 돌아온 최준용이 속죄의 활약으로 팀의 도약을 이끌지 관심이 간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군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ek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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