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만난다. WKBL 1위 팀(KB스타즈 : 16승 4패)와 2위 팀(아산 우리은행 : 15승 6패)의 승부이기에, 많은 WKBL 팬들의 이목이 청주로 향하고 있다.
KB스타즈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리은행에 패했다.(1라운드 : 68-71, 2라운드 : 63-83) 그러나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에 완승을 거뒀다.(3라운드 : 70-62, 4라운드 : 74-58) 상대 전적은 2승 2패지만, 상대 득실차에서는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박지수(196cm, C)라는 중심 전력이 물 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전 경기 더블더블은 물론, 지난 17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WKBL 역대 1위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강아정(180cm, F)의 해결 본능도 날카롭다.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의 반격에 흔들릴 때, 강아정은 3점슛 2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수가 승부처에서 높이를 더욱 활용할 수 있었다.
심성영(165cm, G)과 염윤아(176cm, F), 김민정(181cm, F) 등 다른 주축 자원도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허예은(164cm, G)과 최희진(180cm, F), 김소담(185cm, C) 등 백업 자원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우리은행은 전력 손실을 안고 있다. 공수 핵심 자원인 김정은(180cm, F)이 시즌 아웃됐고, 골밑에서 힘을 실어주는 최은실(182cm, C)도 KB스타즈전에 동행하지 않았다. 박지수를 막는 게 더욱 어려운 우리은행이다.
하지만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신중을 기했다. 안덕수 감독은 경기 하루 전 “멤버가 없다고 하지만, 조직력과 응집력이 다른 팀이다. 기본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며 우리은행만의 조직적인 농구를 경계했다.
이어, “멤버가 없기 때문에, 어떤 걸 할지 알 수 없다. 우리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며 우리은행에서 어떤 수를 들고 나올지를 어렵게 생각했다.
그 후 “슈터만 내보내는 라인업을 내세울 수 있고, 지역방어를 설 수도 있다. 어떤 대책을 들고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전과는 분명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상대할 거다”며 대략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렇다고 해서, KB스타즈의 객관적인 우위가 약해지는 건 아니다. 다만, 변수에 휘둘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조그만한 것에 휘둘리면, 경기 양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덕수 감독은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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