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가 맹활약을 펼치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안겨줬다.
신한은행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 67–53으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8승 8패를 기록,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까지 삼성생명에게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천적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공수에서 삼성생명을 압도하며 출발했다.
그 중심에는 김단비가 있었다. 공격에서 좋은 기량을 앞세워 연거푸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김단비의 최종 기록은 18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단비를 앞세워 신한은행은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단비는 “앞선 삼섬생명과의 3경기를 모두 져서 오늘(24일)은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팀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단비의 말처럼 그동안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만나 모두 패했다. 1,2라운드에는 평균 20점차 완패를 당했고, 3라운드에서는 좋은 경기력 끝에 패했다. 나란히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맞대결에서는 차이가 분명했다.
김단비는 “삼성생명은 노련미와 함께 확실한 빅맨이 있는 팀이다. 우리 팀도 노련미가 있지만, 빅맨이 없었다. 그 차이가 컸다.그래서 오늘은 내가 (배)혜윤이와 같이 죽을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배혜윤은 이날 풀타임 가까이 뛰며 10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잡은 것은 전반. 자신들은 37점을 올린 반면, 삼성생명에게는 16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김단비는 “전반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잘 잡았다.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서 플레이가 잘 되었던 것 같다”며 전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요인을 꼽았다.
신한은행이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김단비의 역할이 매우 크다. 그 덕분에 유승희, 김아름, 한엄지 등 어린 선수들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김단비는 “내가 초음 프로에 왔을 때 전주원, 정선민, 진미정 등 기라성 같은 언니들과 뛰었다. 덕분에 얻은 게 많았다. 대단한 언니들만큼의 실력은 되지 않더라도 디딤돌 역할을 해주려고 한다”며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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