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제일런 피켓 영입 ... 션 페둘라 방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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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선수단 구성원을 바꿨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제일런 피켓(가드, 188cm, 92kg)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다. 이에 앞서 같은 조건으로 붙잡았던 션 페둘라를 내보내기로 했다.
 

피켓은 지난 세 시즌을 덴버 너기츠에서 보냈다. 지난 2023 드래프트를 거친 그는 2라운드 32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줄리언 스트로더와 함께 덴버로 트레이드됐으며, 이후 덴버와 신인계약(4년 83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러나 마지막 해를 채우지 못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 덴버는 그를 내보내기로 했으며, 클리퍼스가 페둘라를 내보내면서 생긴 자리에 피켓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피켓은 해마다 조금씩 나아지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 50경기에 나섰으며, 1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6.1분을 소화하며 5.2점(.422 .386 .789) 2.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출전경기, 시간, 평균 득점을 꾸준히 늘렸다.
 

언더사이즈 슈팅가드라 한계가 있으나 15분 정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곽 공격에서 제 몫은 해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평균 한 개의 3점슛을 꾸준한 성공률로 곁들였다. 클리퍼스에서 얼마나 기회를 얻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쏠쏠한 벤치 전력으로 기용할 만하다.
 

그는 대학에서 5시즌을 보냈다. 이로 말미암아 현재 20대 중후반에 진입해 있다. 시에나 세인츠에서 세 시즌을 뛴 그는 이후 학교를 옮겼다. 펜스테이트 니터니라이언스에서 두 시즌을 더 보낸 후에야 프로에 진입할 수 있었다. 대학에서 꾸준했으나, NBA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
 

득점력을 갖추고 있으나 나머지 부분을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현재 클리퍼스에는 슈팅가드로 나설 이가 두루 자리하고 있다. 이전처럼 스윙맨 구성이 크게 두터운 것은 아니지만, 유망주인 키튼 와글러를 필두로 조던 밀러, 코비 샌더스가 버티고 있다. 경쟁이 쉽지 않다.
 

한편, 클리퍼스는 페둘라와 결별했다. 페둘라는 지난 시즌 G-리그에서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평균 23.6점 5.1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그가 아닌 피켓을 택한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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