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이 붕대 투혼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BNK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60으로 이겼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진안이었다. 그는 1쿼터에 눈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응급처치만 한 뒤 돌아왔다. 이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진안은 24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페인트존에서 힘을 낸 진안을 앞세워 BNK는 우리은행을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진안은 “경기 초반에 이긴다는 생각보다 준비한 수비만 하겠다고 다짐하고 경기 뛰었다. 이겨서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 도중 박지현을 수비하던 진안은 눈 부위를 붙잡고 쓰러졌다. 얼마 후 일어나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 진안이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피가 흥건했다. 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 그러나 진안은 붕대를 감은 채 2쿼터에 돌아왔고, 이후 경기 종료 때까지 계속 코트를 누볐다.
진안은 부상 부위에 대해 “괜찮다. 팀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솔직히 피가 많이 나서 놀랐다(웃음). 그래도 경기 뛸 때는 아픈 줄 모르고 뛰었다. 작전타임 같이 쉬고 있을 때 더 따끔거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지현이가 외서 사과하더라. 부상 부위는 내일(19일) 꿰매야 된다. 붕대를 끼고 뛰니까 눈을 다가려서 불편했다”고 덧붙였다.
유영주 감독은 진안의 활약에 대해 유 감독은 “진안이가 초반에는 힘들어 했다. 하지만 피를 보고 진정이 된 것 같다. 맞고 있지만 않더라. 리바운드도 17개나 잡아줬고, 파울 관리도, 수비도 좋아졌다. 진안이 부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뛰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안은 “경기 초반에 박스아웃을 안 했다. 내가 정신 안 차려서 그랬다. 타임 부르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괜찮다고 해주셨다. 덕분에 정신 차리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막차인 4위와는 여전히 5경기 차이가 나는 상황.
진안은 끝으로 “플레이오프 가는 것 솔직히 어렵죠. 경기 남아있으니 한 경기 한 경기 연습한 것이 나왔으면 해요. 그 점만 신경 쓰고 있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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