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26P 13R’ 오리온 로슨, 단독 3위 이끈 일등공신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13 0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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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의 활약은 팀의 단독 3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오리온은 11승 8패를 기록, 단독 3위가 됐다.  

 

디드릭 로슨은 28분 40초를 소화하며 26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로슨은 매 쿼터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로슨이 있었기에 오리온은 막판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로슨은 “팀으로 모두 하나가 돼서 이길 수 있었다.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수비로 풀어간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최근 오리온은 이승현-이종현-외국 선수로 이뤄지는 ‘트리플 포스트’로 높이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로슨은 이에 대해 “트리플 포스트일 때는 상대의 지역방어로 생기는 미스매치를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골밑 공략이 편해진다. 이승현과 이종현에게 미스매치가 나는 점을 생각하고 공략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로슨은 SK와 경기를 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두자리 득점을 기록한 것. 특히 이날은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10경기만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로슨은 SK전 활약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팀원들이 본인 팀원들이 내 찬스를 잘 봐줘서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이 로슨의 활약을 앞세워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이 다음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오리온은 13일 원주에서 DB와 맞붙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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