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교창이 연패 탈출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송교창은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송교창, 이정현 활약으로 고양 오리온을 70-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11승 7패를 기록하며 안양 KGC인삼공사에 반 경기를 앞서며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1쿼터 18-17, 1점을 앞섰던 KCC는 2쿼터 완벽에 가까운 수비와 함께 실점을 4점으로 묶으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3쿼터 다시 오리온에게 추격전을 허용했던 KCC는 4쿼터 완전히 살아난 공격력을 앞세워 기분좋은 12점차 승리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송교창은 저득점 흐름으로 이어진 이날 경기에서 3쿼터까지 KCC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선물했다.
14점을 몰아쳤다. KCC가 3쿼터까지 만들어낸 득점은 46점. 송교창이 만든 점수는 양 팀 최다 득점이었다. 오리온 이대성이 11점을, 타일러 데이비스가 10점을 기록했다.
아이솔레이션과 속공 그리고 3점슛이라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KCC 공격의 혈을 뚫어주었다.
경기 후 송교창은 “수비가 잘되었다. 공격 찬스를 많이 가져간 것이 승리 요인이다. 오리온이 높이가 높은 팀이다. 지역 방어로 잘 커버한 것 같다.”고 전한 후 “3쿼터 오리온이 펼친 트리플 포스트 전략은 위협적이다. 확심히 부담이 있긴 하다. 우리 역시 지역 방어로 잘 대처를 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은 주제는 자유투. 이날 송교창은 자유투를 시도하지 않았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10개를 던져 2개만 림을 갈랐을 뿐이었다.
송교창은 이에 대해 “연습 부족인 것 같다. 실패하는 것은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 성장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확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덤덤히 느낌을 전했다.
옆에 있던 이정현은 환하게 웃으며 “(송)교창이는 야투가 더 좋다(웃음) 나도 이제까지 안 들어갈 때가 있었다.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배에게 격려를 남겼다.
이번 시즌 비기 혹은 트렌드 중 하나는 투맨 게임이다. 승리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격 전략 혹은 전술이다. 송교창 역시 간간히 투맨 게임을 통해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송교창은 “배우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내 공격을 먼저 본 다음에 ‘상대 센터의 움직임을 보고 패스를 하라’는 조언을 받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패스가 정확히 들어가지 않는다. 그 부분에 신경을 쓰고 한다.”고 말했다.
송교창은 4번 포지션으로 주로 출전한다. 웨이트가 약한 편인 송교창에게 4번이라는 자리가 마냥 좋지는 않을 터.
그는 “수비에서는 정통 빅맨이 확실히 힘들다. 공격은 수월하다. 스피드가 있는 4번은 공수에 걸쳐 버거운 면이 있다.”고 전한 후 “아직은 아이솔레이션 공격이 편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날 송교창이 주로 상대했던 선수는 이승현이었다. 파워에서 큰 차이가 난다. 하지만 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묶었다.
수비에서 매치가 되어도 쉽게 뚫리지 않았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을 남겼다. 이승현은 27분 21초를 뛰었다. 화려한 공격 기록 속에 남겨진 송교창의 또 다른 능력이 아닐 수 없었다.
국내 인사이드 빅맨의 능력치가 높은 팀인 경우 송교창은 공략의 대상이었다. 이날 과정과 결과를 통해 수비에서 다른 모습을 남겼다.
성장형 스트레치 4에서 완성형 스트레치 4로 진화 중인 송교창의 현재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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