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현이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김낙현은 24분 44초를 뛰는 동안 15득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팽팽했던 승부에서 3점슛 성공과 동시에 파울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김낙현은 바로 직전 오리온전의 부진을 딛고 활약했다. 오리온전에서는 4득점 5어시스트 그쳤지만, 이날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김낙현은 “오리온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상대 수비에 맞춰서 공격을 했다. 오리온은 나에게 1대1 압박 수비를 많이 한 반면 KGC는 도움 수비가 많이 와서 기회가 많이 난 것 같다”며 활약의 이유를 꼽았다.
오리온전 패배 후 유도훈 감독은 “2대2에서 슛만 던지는 선수는 성장할 수 없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김낙현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했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감독님이 완벽한 선수를 원하시는 것 같다.(웃음) 예를 들면 패스는 박찬희, 공격은 김선형 같은 유형을 말하신다. 아직 많이 못 따라가고 있지만,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리온전에서는 1대1 압박에 공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상대가 신장도 높은 편이다 보니 수비에서 밀렸고, 슛 찬스도 못 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낙현은 박찬희의 부상 공백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그 안에서도 임준수와 김정년 등 식스맨이 제 몫을 해주며 김낙현의 체력 안배를 도왔다.
김낙현은 “내가 들어가서 뛸 때 보다 형들이 뛸 때 팀에 에너지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 서로 말도 많이 하고 벤치 분위기도 좋다. 형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낙현은 “잘했던 경기도 있고 못했던 경기도 있었다. 다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다시 1라운드라고 생각하고, 그 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새해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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