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샐러리캡 최저 소진’ 서울 삼성,  올해 상황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5 2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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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삼성의 샐러리캡 상황은 어떨까.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 샐러리캡의 73%만 소진했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수치였다. 보수 총합인 25억 중 20억 이하로 사용한 팀은 삼성이 유일했다.


그렇다면 올해 상황은 어떨까. 삼성은 먼저 FA 시장에서 이관희와 장민국, 김동욱을 붙잡는 것에 성공했다. 이관희는 계약 기간 1년에 3억 5천만 원, 장민국 또한 계약 기간 3년에 같은 금액으로 남았다. 김동욱은 1억 5천만 원, 계약 기간 1년 도장을 찍었다.


따라서 이들 셋의 금액만 합했을 때에는 이전에 비해 1억 8천만 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배수용을 무상으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배수용의 보수는 9천 5백만 원. 총 2억 7천만 원 가량 추가된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우선 문태영(2억 8천)이 전력을 이탈했다. 천기범(9천 5백)도 상무로 향했고, 배강률(4천)은 DB로 갔다. 이로써 4억 1천 5백만 원의 빈자리가 발생했다.


단순 계산을 해봤을 때 삼성은 1억 4천만 원의 마이너스가 생겼다. 여기에 부상으로 18경기 밖에 뛰지 못한 임동섭(2억 6천)의 연봉 역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삼성의 샐러리캡 여유분은 더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그만큼 추가될 선수들도 있다. 지난 시즌 신인이었던 김진영과 이재우가 그 대상이다. 군 전역으로 인해 제대로 협상을 하지 않은 이동엽도 마찬가지이다. 이밖에도 연봉이 인상될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할 경우 삼성의 샐러리캡은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KBL은 지난해 샐러리캡 소진율이 무조건 70%를 넘겨야 한다는 규정을 폐지했다. 과거인 2008년 현대모비스(당시 모비스)는 이를 채우지 못해 트레이드 제한을 받은 적이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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