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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DB의 올해 연봉 협상은 어떻게 될까.
2019년 여름 원주 DB는 FA시장에서 김종규를 영입했다. 한 해 총 보수 무려 12억 7천 9백만 원에 해당했지만, 과감하게 투자했다.
김종규의 연봉은 한 팀의 샐러리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 따라서 연봉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됐다. 다행히 DB는 FA에서 많은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서 샐러리캡의 많은 부분이 비워져있었다.
또한, 두경민과 김영훈, 맹상훈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세 명의 선수는 당시 군 입대 중이었기에 전 시즌 보수에서 일할 계산해서 샐러리캡에 들어갔다. DB는 세 명을 7천 5백만 원에 계약할 수 있었다.
그 결과 DB는 샐러리캡의 99.97%를 소진하며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렇다면 올해의 사정은 어떨까.
우선 샐러리캡 여유분이 조금 생겼다. 김민구가 울산 현대모비스로, 유성호와 김창모가 전주 KCC로 이적했다. 윤성원은 상무에 입단했으며, 원종훈도 군 입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 5명 선수의 보수 총합은 2억 9천만 원.
하지만 추가될 선수들이 매우 많다. 우선 김현호가 이미 FA를 통해 1억 2천만 원 올랐으며, 영입한 배강률(5천만 원)과 정준원(6천만 원)도 있다. 제대로 연봉 협상을 하게 될 두경민과 맹상훈, 김영훈의 몫도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신인이었던 이윤수와 김훈도 있다.
관건은 김종규의 보수이다. 지난 시즌 역대 최고액을 받았던 김종규는 삭감이 불가피하다. 그가 골밑에서 든든히 버틴 것은 확실하나, FA 프리미엄이 붙었던 당시 금액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DB는 샐러리캡 여유분보다 플러스가 될 금액이 더 많다. 이는 김종규의 연봉이 낮아진 것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DB의 연봉 협상은 순조롭게 흘러갈 것이다.
다만, 변수가 있다. 허웅은 지난 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 때 1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물론, 부상으로 인한 14경기 결장은 아쉬울 수 있다. 허웅은 지난 시즌 1억 9천만 원을 받았다. 유지 또는 인상 등 어떠한 결과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아시아 쿼터인 나카무라 다이치의 연봉 또한 샐러리캡에 포함된다. 처음이기에 어떠한 선으로 연봉이 책정될 지 관심사이다.
연봉 협상 마감은 6월 30일이다. 이 때까지 DB의 계산기는 매우 바쁘게 작동하고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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