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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더 가볍게 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살을 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9~2020 시즌 중반부터 리빌딩을 선언했다. 2019~2020 시즌 종료 후 리빌딩을 가속화했다.
김국찬(190cm, F)이라는 이름이 부각되는 이유다. 지난 2019년 11월 11일 전주 KCC에서 트레이드된 김국찬은 현대모비스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슈팅 능력과 볼 핸들링, 2대2 전개 등 다양한 옵션을 지녔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김국찬이 현대모비스의 확실한 옵션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프로 선후배들 사이에서 내세울 수 있는 확실한 강점이 아직 없다. 그리고 상대 집중 견제를 극복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는 상황.
팀 내 경쟁도 극복해야 한다. 군에서 전준범(195cm, F)이 돌아왔고, 가드진과 스윙맨 또한 김국찬의 잠재적인 경쟁 상대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2020~2021 시즌이 김국찬의 진정한 시험 무대라고 볼 수 있다.
김국찬도 그걸 아는 듯했다. 그래서 비시즌 준비를 다부지게 했다. 자신만의 방향도 확실히 설정했다. 김국찬의 방향은 ‘체중 및 체지방 감량’이었다.
김국찬의 2019~2020 시즌 종료 후 몸무게는 92kg이었다. 체지방률은 약 15%였다. 인터뷰를 한 지난 6월 12일에는 84kg의 몸무게와 약 10%의 체지방률을 보였다. 자신의 방향에 충실한 것 같았다.
김국찬은 “코트에서 좀 가볍게 뛰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그래서 체지방 감량에 충실했다. 휴가 때에도 식단 조절에 신경 썼고, 재활과 1시간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 한라산도 두 번 다녀왔다. 그리고 지금은 체력 훈련과 수비 위주의 전술 훈련을 팀에서 하고 있다. 몸과 머리를 다 써야 하는 상황이다”며 체중 감량법을 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도 “(김)국찬이가 휴가 기간에도 체육관에 열심히 나왔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몸 만들기에 집중했다. 자기 놀 거 놀다가도 운동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날 보니까 얼굴 살부터 쪽 빠져있었다”며 김국찬의 열정을 이야기했다.
김국찬이 체중 감량을 한 이유는 확실하다. 김국찬의 주 포지션은 슈팅가드. ‘활동량’과 ‘공수 범위’가 넓어야 하는 포지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게 먼저라고 여겼다. 가벼운 몸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운동을 했다.
김국찬의 목표 의식도 가벼운 몸놀림과 관련됐다. 김국찬은 “3라운드 정도부터 상대 수비가 강해졌다. 그래서 주춤한 면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며 배경부터 말했다.
마지막으로 “힘과 시간을 적게 들이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효율적이고 간결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을 항상 생각하고, 코트에서 그런 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밝혔다. 김국찬의 모든 면이 확고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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