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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FA 자격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유병훈(188cm, G)은 2019~2020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데뷔 후 창원 LG에서만 뛰어왔지만, 유병훈의 선택은 LG가 아니었다.
유병훈의 행선지는 전주 KCC였다. 유병훈은 계약 기간 5년에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2억 5천만 원(연봉 : 1억 8천만 원, 인센티브 : 7천만 원)의 조건으로 KCC와 계약했다.
유병훈은 지난 1일부터 KCC 연습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KCC에 친한 선수가 많아서 걱정을 한 건 아니었다. 합류해서 어색한 게 없지 않아 있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고, 하루 정도 지나고 적응했던 것 같다”고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을 말했다.
이어, “아직 본 훈련이 들어가지 않아서, LG에 있을 때와의 차이를 모르겠다. 다음 주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본적인 볼 훈련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도 기본적인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전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2일 선수단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다양한 근력 테스트를 실시한 후, 코트에서 심폐지구력 테스트를 시행했다.
유병훈도 KCC의 일원으로 체력 테스트를 수행했다. 새로운 팀에서 첫 테스트였기에, 테스트 이행에 신경을 기울이는 듯했다. 다만, 근력 테스트 때 어깨의 불편함을 느꼈다. 상체로 하는 근력 테스트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어깨가 불편한 배경이 궁금했다. 유병훈은 “시즌 후반에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그 때부터 어깨 운동을 많이 못했다. 재활 정도만 했다”며 2019~2020 시즌 후반에 어깨를 다쳤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말 아팠다면 못 뛰었을 거다. 모든 선수들이 어느 정도의 부상이나 통증은 알고 있다. 그 정도의 통증이었고, 어깨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큰 통증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기자는 유병훈에게 한 가지를 물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거기에 부담감을 느낀 건 아닌가?”라고 말이다.
유병훈은 “(FA를)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내 나름대로는 마음을 비우고 순리대로 하자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지 않았던 부분들이 몸에 작용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나에게 온 출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근력을 조금씩 올리는 상황이다. 어깨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이다”며 어깨 통증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누구나 새롭게 시작하면, 마음을 새롭게 다지기 마련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지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사람이 새로운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
유병훈도 마찬가지였다. 어깨 통증은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깨 통증을 없애고,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팀에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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