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발전상 받은 김낙현, 연봉 얼마나 오를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9 2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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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낙현의 연봉이 얼마나 오를 수 있을까.


고려대 시절 김낙현은 공격력을 갖춘 가드였다. 특히 운동능력과 슈팅력을 앞세운 그는 탁월한 득점 능력을 뽐내며 고려대를 이끌었다. 이를 높게 평가한 전자랜드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그를 선발했다.


그는 데뷔 첫 해 5.0점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첫 발을 내딛었다. 두 번째 시즌에는 벤치 자원으로 활약하며 7.6점을 기록, 전자랜드의 창단 첫 챔프전 진출에 일조했다.


천천히 발전하던 김낙현은 세 번째 시즌인 2019-2020시즌 기량이 급상승했다. 단순히 슛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돌파도 활용하며 전자랜드 공격의 주축이 되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던 그는 12.2점 3.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내에 핵심적인 선수가 되었다.


이 덕분에 김낙현은 지난 4월 열린 KBL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이후 6월이 되면서 KBL은 연봉 협상 기간이 됐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김낙현은 올 시즌 보수가 큰 폭으로 연봉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그의 보수 총액은 1억 원. 연봉 8천 5백만 원에 인센티브 1천 5백만 원이었다. 올해는 이보다 높아질 것이 당연한 가운데, 얼마가 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우선 전자랜드의 팀 샐러리캡 상황을 봐야 한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92.5%인 23억 원 정도를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여유가 많다. 강상재(2억)와 박봉진(7천)이 상무에 입대했고, 김지완(2억 8천)도 이적했다.


여기에 부상으로 결장이 길었던 박찬희(5억 5천)의 연봉이 깎일 것으로 예상된다. FA 계약을 하며 4억 원에 도장을 찍었던 차바위도 하락이 불가피하다.


대신 올해부터 제대로 계약할 양재혁, 박찬호와 올해 2월 전역한 이헌의 연봉이 추가 될 것이다. 무상으로 영입한 장태빈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일할 계산할 정효근의 연봉을 포함한다면 이는 2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종합해봤을 때 전자랜드의 샐러리캡 여유분은 충분하다. 김낙현은 자신이 보여준 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KBL은 6월 30일 선수 등록을 마감한다. 기량발전상을 받은 김낙현의 인상률은 얼마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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