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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서울 삼성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약 두 달 간 휴식기를 가졌던 삼성은 지난 1일 단체 훈련을 시작, 지난 시즌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4일 찾은 훈련장에는 김준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최고참인 김동욱을 시작으로 첫 번째 비 시즌을 맞이하는 이재우, 김진영까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한 시즌의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훈련은 주로 밸런스와 코어 운동이 중심이 되었다. 런닝과 가벼운 볼 운동도 더하며 훈련 시간을 소화했다.
훈련 중 이상민 감독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이 감독은 체력 훈련이 중심인 탓에 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수 영상을 보면서 잠시 짬을 내어 훈련을 참관하는 정도였다.
이 감독은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다. 지금은 몸 만들기와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코칭 스텝은 지금 외국인 선수를 계속 서치하고 있다. 센터와 스코어러를 선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연이어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 라인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인사이드 쪽에서 김준일의 건강함이 중요하다. (장)민국이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남겼다. 4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한솔이와 (배)수용이를 번갈아 사용할 생각이다. 두 선수 기용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걱정은 포인트 가드 쪽이었다. 지난 시즌 중반을 넘어 좋은 활약을 남겼던 천기범이 지난 6월 1일 상무에 입대했다. 주희정과 김태술 이탈 그리고 천기범까지 빠진 삼성의 포인트 가드 진은 지금까지 ‘미완성’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포지션이다.
이 감독은 “(김)진영이를 1번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이)동엽이나 (김)광철이 그리고 (이)호현이도 있다. 비 시즌 동안 테스트를 통해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전한 후 “(김)현수는 2번으로 주로 기용할 생각이다. 운영보다 공격에 장점이 잇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상황이다. 조금씩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필요한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이번 비 시즌 목표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삼성 라인업을 살펴보자. 포인트 가드 진은 김진영, 이호현, 김광철, 이동엽이 존재한다. 2년 차에 접어든 이재우도 대기한다.
2,3번에는 이관희, 김동욱, 김현수, 임동섭이 있다. 이관희와 임동섭이 기복만 줄인다면 어느 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라인입이다.
김준일, 김한솔, 배수용은 확실한 인사이드 자원이다. 이종구와 강바일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감독이 언급한 ‘성장’이라는 단어가 와 닿는 이름들이었다. 김동욱의 경험과 센스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절대적으로 피해갈 수 없는 부상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비 시즌을 준비하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시즌 중반을 넘어 감독으로서 역량을 보여주었던 이 감독의 새로운 비 시즌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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