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기승호가 현대모비스 합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5월 외부 FA 4명을 영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양 KGC에서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했던 기승호도 그중 한 명이었다.
2007년 데뷔한 기승호는 줄곧 창원 LG에서 뛰며 리그 평균 이상의 포워드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17년 KGC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그는 팀에 녹아들면서 다시 기량을 회복했다. 2019-2020시즌에도 5.6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출전 시간 대비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기승호는 FA를 현대모비스와 계약 기간 2년에 1억 9천만원(연봉 1억 6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1일부터 현대모비스에 합류한 기승호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용인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만난 기승호는 “월요일부터 합류해서 정상적으로 비시즌 보내고 있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새로운 팀에서도 고참으로서 모범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모비스 합류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기승호는 “훈련에서 많은 배움을 얻으면서 재밌게 훈련하고 있다. 10개 팀 선수가 모두 같지만,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적극적이고, 근성 있다. 보면서 이런 점이 지금의 현대모비스를 만든 것 같다고 느꼈다. 그렇기에 몸은 힘들지만, 보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유재학 감독은 평소와 같이 훈련을 직접 지휘하며 이적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 위핸 노력했다. 만약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직접 잡아줬다. 특히 이러한 장면은 수비 훈련 때 더욱 많이 볼 수 있었다.
기승호는 “유재학 감독님이 미팅 때부터 수비는 기본으로 가져간다고 하셨다. 아직 4일차 훈련이지만, 현대모비스는 첫 스텝을 따라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수비 패턴이나 로테이션 어려운 부분있지만, 빨리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팀 수비에 대한 빠른 적응을 약속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승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선수들과 말도 많이 하고 때로는 장난도 쳤다.
그는 “FA에 이적한 4명이 서로 의지를 하고 있다. 또, 우리에게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말도 많이 걸어주고, 팀의 마스코트 같은 준범이도 도와주고 있다. 특히 (함)지훈이 형은 상무에서도 같이 생활한 친분이 있어서 많은 덕을 보고 있다”며 함지훈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기승호는 끝으로 현대모비스에서의 각오를 남겼다. 그는 “훌륭한 구단에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나라가 얼른 정상적으로 돌아가서 팬들과 함께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다음 시즌에는 딛고 일어서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르겠다”며 전투적인 의지를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