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전지훈련 앞두고 피치 올리는 우리은행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2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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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격려를 해주고 있는 우리은행(경기 때의 모습이다),

[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영훈 기자] 우리은행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피치를 올리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장위동에는 파이팅 소리가 울렸다. 3시가 조금 넘어가면서 오후 훈련이 시작된 우리은행 선수들의 기합소리였다.


우리은행의 훈련 시작은 코트 왕복이었다. 재활 중인 노은서와 김정은을 제외한 11명은 코트 바깥을 돌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30분 가까이 코트 둘레를 왕복한 선수들은 조금 뒤처지는 선수는 있었으나 끝까지 포기하는 이는 없었다.


일반인들은 보기만 해도 지칠 정도였지만, 우리은행의 훈련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그들은 이후 간단한 수비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공을 만졌다.


다음은 속공이었다. 2대2로 시작했던 훈련은 3대3과 4대4까지 인원이 늘어났다. 전주원 코치는 속공의 시간을 재며 이를 체크했다. 방법을 바꿔서 2대1, 3대2 상황에서 골을 마무리 짓는 것도 진행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리은행은 얼리 오펜스에서 약속된 패턴을 연습했다. 신인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었기에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었으나, 전주원 코치의 지도와 반복된 훈련으로 점점 나아졌다.


하나를 하더라도 확실하게 하는 우리은행답게 예정된 시간이 조금 지난 뒤 훈련이 끝났다. 이후 선수들은 슛을 던진 뒤 스트레칭으로 오후 일정을 끝냈다.


저녁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은행. 그러나 오후 8시가 되어도 체육관의 불은 꺼질 줄 몰랐다. 훈련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은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야간 훈련을 통해 이를 보충하고 있었다. 대부분 슈팅을 연습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웠다. 우리은행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우리은행은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아산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다. 체력을 기본으로 하는 팀 컬러이기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렇기에 우리은행은 이를 앞두고 피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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