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많은 현대모비스, 수비 강조하며 비시즌 시작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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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직접 바로잡아주는 유재학 감독(흰색 옷)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현대모비스다운 비시즌 출발이었다.


대형 트레이드로 리빌딩 수순에 들어갔던 울산 현대모비스는 비시즌에 또 한 번 선수단 개편에 들어갔다. 큰 축이었던 양동근이 은퇴를 선언했고, 천재민과 손홍준 등 내부 FA들을 모두 정리했다. 대신 장재석, 이현민, 기승호, 김민구 등 외부 자원들로 충원했다.


많은 얼굴들이 바뀐 현대모비스는 6월 1일 선수단을 소집하며 비시즌을 출발했다.


훈련 시작 셋째 날인 3일, 현대모비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열었다. 손용석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몸을 푼 선수들은 10시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공을 잡은 선수들은 3명, 4명 등으로 나뉘어 간단한 패턴을 연습했다. 이어 2명으로 짝을 지어서 같은 방식으로 훈련을 했다.


이후에는 수비 훈련이 시작됐다. 유재학 감독은 직접 나서서 수비 자세를 짚어줬다. 유재학 감독은 “이적생들의 수비를 살펴보기 위해 빠르게 시작했다”며 수비 훈련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훈련이 처음인 이들은 유재학 감독의 시선이 항상 향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시범을 보이며 바로잡았고, 잘했을 때에는 칭찬을 보냈다.


대인수비로 시작했던 연습은 3대3을 거쳐 5대5까지 진행됐다. 점점 많은 인원이 참여하자 유재학 감독의 지시도 많아졌다. 그는 자세한 것부터 큰 틀까지 직접 잡아줬다.


2시간 동안 최선을 다한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유재학 감독의 한 마디를 끝으로 오전 훈련을 종료했다.


현대모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수비이다. 이적생들에게도 이미 이를 알렸고, 연습체육관 한 편에 DEFENSE가 쓰여져 있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빠른 시일부터 기본을 숙지시킨 것이다. V8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비시즌 출발은 이렇게 시작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주 뒤부터는 써킷 트레이닝을 하며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부터는 상황을 지켜보며 연습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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