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의 20-21시즌 바람 “양재혁, 전현우 발전해야 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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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전현우와 양재혁의 발전을 바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좋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이후 반등을 하지 못한 그들은 결국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을 삼킨 전자랜드는 6월 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을 소집하며 본격적인 비시즌에 들어갔다. 물론, 현재 인천의 상황이 좋지 못해 훈련을 할 수 없지만 전자랜드는 최대한 노력하며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전자랜드의 다음 시즌 전망은 그렇게 밝지는 않다. 전력누수가 있다. 유도훈 감독도 “강상재와 김지완이 빠져서 전력이 약해진 것은 기정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보고 있을 수는 없는 법. 이를 이겨낼 만한 구상을 해야 한다. 유 감독은 “가드라인은 그래도 괜찮다. 박찬희와 김낙현이 있다. 포워드에는 차바위가 있다. 센터는 이대헌이 공격에서, 민성주가 수비에서 해줄 것이다”며 다음 시즌 구상을 밝혔다.


유 감독의 구상대로 시즌 절반을 지낸다면 정효근도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정효근이 돌아올 때까지 포워드진은 조금 힘들 수 있다”면서 “이럴 때 양재혁과 전현우가 발전해야 한다. 둘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때 기회를 잡는 것이 능력이다. 본인들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했으면 한다”며 양재혁과 전현우에게 바라는 것을 전했다.


국내 선수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외국 선수 선발도 항상 받쳐줘야 한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머피 할로웨이를 다시 불렀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섀넌 쇼터를 대신해서 영입했던 트로이 길렌워터도 마찬가지.


그렇기에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 선발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유 감독은 “현재 외국에 나가서 선수를 직접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에이전트나 해외 영상 등을 통해서 잘 찾아보겠다”며 외국 선수 선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특히 외국 선수에게 득점력을 바랐다. “득점을 해줬던 두 명의 선수가 나갔다. 포지션은 아직 크게 생각지 않고 있지만, 스코어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해야 한다. 지난해처럼 작은 선수를 뽑기에는 국내 센터들도 잘해줘야 한다. 그렇게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며 선발 기준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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