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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도(왼쪽)와 변준형(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박지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까.
지난 시즌 안양 KGC는 시간이 갈수록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가드진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접전 상황에서 아쉽게 패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가드진은 반성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김승기 감독을 필두로 팀 동료들도 그들을 위해 시간을 줬다.
그러자 시즌 중반이 되면서 달라졌다. 특히 박지훈이 몰라보게 발전한 모습이었다. 경기 운영도 시즌 초반에 비해 나아졌고, 그래서인지 공격적인 모습도 돋보였다. 실제로 1,2라운드 평균 6.2점 3.4어시스트였던 박지훈은 3,4라운드에서는 9.0점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심지어 박지훈이 분전할 때는 변준형도 부상으로 팀을 떠났었다. 하지만 그의 맹활약 덕분에 KGC는 성적이 상승했고, 2위까지 올라갔다. 코로나19로 인해 3위로 마감한 것은 아쉽지만, 분명 다음 시즌을 기대케 하기는 충분한 한 해였다.
하지만 박지훈은 이번 시즌 없다. 6월 1일 상무에 입대하면서 1년 6개월간 안녕을 고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김승기 감독은 “박지훈이 더난 게 아쉽기는 하다. 잘 성장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군에 입대했다. 우승을 하고 가면 좋겠지만, 선수 스스로의 의지인데 어쩌겠나. 분명 빈자리는 느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KGC의 가드진은 아직도 준수함 이상이다. 이재도와 변준형이 있으며, FA에서 잔류를 결정한 박형철도 존재한다. 김 감독은 “이재도가 팀에 적응하느라 지난 시즌은 아쉬웠으나 분명 잘 할 것이다. 변준형도 있다. 현재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다”며 둘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도는 군 전역 이후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이전의 그의 명성에 비해서는 부족했다. 그렇지만, 팀과 함께 비시즌을 보낸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경기 운영과 득점은 물론, 슛과 돌파도 좋은 이재도이기에 이번 시즌 KGC의 주전 가드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변준형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젊은 만큼 성장 기대치가 큰 선수이다. 경험은 부족해도 공격에서의 활약은 뛰어나다. 운동능력을 활용한 과감한 공격이 기대된다.
박형철은 백업과 주전을 오가며 이들의 휴식을 담당해줄 예정이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수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가드진의 구성은 매우 좋다. 하지만 걱정이 없지는 않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에 부상이 나온다면 개개인에게 가는 부담이 커지게 된다.
물론, 이 경우 전태영과 우동현이 있다. 둘 모두 1군에서 보여준 것이 많지 않으나, 적재적소에 선수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 김승기 감독 밑에서는 다를 수 있다.
떠난 선수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는 것은 KGC에게 좋지 않다. 이제는 그 대안을 찾아야 할 때이다. 이재도와 변준형이 이를 잘 메워주고 혹시 모를 부상을 위해 대체 자원을 키워야 한다. 그렇다면 KGC 정상 도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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