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비시즌 일정 시작하려는 WKBL...하지만 관건은 코로나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2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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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위시코트 사진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WKBL이 비시즌 일정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걸림돌이 존재한다.


WKBL은 지난 3월 리그 일정을 조기에 종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결단을 내린 것이다.


19-20시즌을 마친 WKBL은 4월 FA 시장을 열며 비시즌을 시작했다. 제도를 변경한 첫 해 많은 이적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를 봤다는 것이 WKBL의 입장. 5월에는 6개 구단 모두 훈련을 시작했고, 선수등록도 마감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6월부터는 WKBL 주도의 비시즌 대회들도 돌아올 예정이다. WKBL은 매년 위시코트, 트리플잼 등을 개최했다.


위시코트는 스포츠토토와 WKBL이 함께 농구코트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첫 해에는 제천, 제주, 함안, 두 번째 해에는 평택과 강릉에서 개최됐다.


트리플잼은 WKBL 선수들이 직접 나서서 3x3 경기를 펼친다. 올해가 네 번째 해로 세빛섬, 고양, 하남 등지에서 열렸다.


관건은 코로나19이다. 위시코트와 트리플잼은 행사를 위해 모이는 인원이 적지 않다. 위시코트는 각 팀 선수들을 비롯한 아이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트리플잼은 항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간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심해진 현재 상황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6월 1일 기준 하루 확진자는 38명. 많은 수의 확진자가 인천에 나왔다. WKBL 위시코트 예정지가 바로 인천에 위치한 강화도이기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때문에 위시코트는 아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 또, 트리플잼은 실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


WKBL은 6월에 이러한 일정을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순조롭지는 않다. WKBL의 비시즌 이벤트인 두 대회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WKBL의 비시즌 일정 중 가장 큰 대회인 박신자컵은 8월 예정으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장소는 속초가 아닌 다른 곳을 찾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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