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배수용 영입하며 포워드 보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1 12:21:48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서울 삼성이 배수용을 영입하며 포워드 보강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6월 1일,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배수용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성고를 졸업한 배수용은 경희대 시절 뛰어난 수비력과 좋은 운동능력을 자랑했다. 이 덕분에 10순위로 현대모비스의 부름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유재학 감독은 출전 기회를 주며 배수용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했다. 하지만 4번으로는 작은 신장, 3번으로는 부족한 슈팅 능력이 발목을 잡았다. 포지션 구분이 잘 되지 않았던 배수용은 결국 통산 1.4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년 동안 3번 포지션에 박지훈, 김상규, 기승호 등을 영입했고, 전준범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로 인해 배수용의 입지는 좁아졌고, 결국 선수의 미래를 위해 무상으로 삼성에 보냈다.


삼성은 이번 FA를 통해 장민국, 김동욱 등을 잡았고, 기존 전력으로 임동섭도 있는 상황. 그러나 이들 모두 2번 또는 4번으로도 뛸 수 있다. 또, 배강률과 문태영이 나갔기에 보강이 포워드 필요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배수용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배수용은 현재까지 보여준 것이 적으나 운동능력과 수비력은 프로에서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자원이다. 때문에 삼성에서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 이상민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 배수용이 이전과는 다른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배수용은 오늘(1일)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로 합류해 삼성에서의 비시즌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