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크리스 맥컬러 재계약 재영입 변수 많아, 계속 논의 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9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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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맥컬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안양 KGC는 2019-2020시즌 크리스 맥컬러, 브랜든 브라운으로 외국 선수 조합을 채웠다. 브라운은 한국 무대에서 2시즌 뛰었지만, 맥컬러는 KBL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였다.


208cm의 신장에 내외곽이 모두 가능했고, 김승기 감독의 “대박을 칠 것”이라는 이야기는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는 정반대였다. 미미한 활약으로 실망만 안겨줬다. 가끔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다행히 시즌 중반이 되면서 맥컬러는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그의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발로 출전시켰고, 이것이 변화를 만들어냈다. 맥컬러는 출전시간을 확실히 보장받자 날아다녔다. 그의 연인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KGC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맥컬러의 퍼포먼스는 시즌 끝까지 가지 못했다. 1월 23일 열린 원주 DB전에서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하면서 8주 진단을 받았다. 결국 KGC는 그를 덴젤 보울스로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 전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크리스 맥컬러. 그렇기에 KGC는 그의 재영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은 쉽게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KGC의 입장이다. 이유는 당연히 부상. KGC는 맥컬러의 에이전트를 통해 현재 자전거를 타며 재활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받았다고는 한다. 그러나 그가 부상 이후에 어떤 퍼포먼스일지는 미지수이다.


또, 맥컬러는 지난 시즌 35만달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브라운과는 함께 하지 않기로 했기에 맥컬러를 영입할 경우 1옵션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도 물음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맥컬러의 지난 시즌 활약과 팀 적응에 의문니 없기에 KGC도 아직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KGC는 지금까지 국내 선수 로스터에서 손실 없이 FA 시장을 마쳤다는 평가이다. 외국 선수 영입만 잘 된다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과연 KGC는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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