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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양우섭이 SK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8년 부산 KTF에서 데뷔한 양우섭은 12-13시즌부터 창원 LG에서 뛰었다. 그는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8년간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양우섭에게는 좋지 못한 기억들로 가득했다. 현주엽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며 출전 기회를 못 받았고,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후반부터 잠시 중용을 받기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었다.
경기 수는 물론이고 모든 수치가 커리어 최하로 떨어진 양우섭은 그렇게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었다.
5월 1일부터 열린 KBL FA시장. 15일의 1차 협상기간이 있었지만, 양우섭의 계약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후 영입의향서를 받는 기간에도 양우섭을 원하는 팀은 없었다. 결국 마지막 원소속구단 협상만 남았다.
최후의 시간에서야 양우섭에게 희망적인 이야기가 들렸다. 마침내 LG와 계약을 했고, 곧바로 서울 SK로 트레이드됐다.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이었다.
양우섭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LG가 내부 FA를 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끝내 나는 아니었다. 그러던 중 SK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고, 가게 됐다. 많은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팀에 와서 너무 좋다. 문경은 감독님도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SK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거주지에서 매우 먼 거리지만 양지체육관에서 개인운동을 하고 있다. 양우섭은 “팀에도 적응을 하기 위해서 계속 출퇴근 하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운동을 하고 있어 친해지기 위해서라도 왔다”며 빠르게 SK에서 훈련에 돌입한 이유를 밝혔다.
양우섭은 전날 문경은 감독도 만나 면담을 가졌다. 과연 어떠한 이야기를 들었을까.
“감독님이 간단하게 한 가지 역할만 주문하겠다고 하셨다. 그 역할만 하면 추가적으로는 내 마음대로 하라고 말씀하셨다. 생각만 해도 재밌게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거 같다”녀 양우섭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SK이 가드진에는 슈퍼스타 김선형이 있고, 백업으로는 지난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최성원이 있다. 양우섭은 그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감독님이 또한 팀에서 고참 다운 모습을 바라셨다.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양우섭은 끝으로 “선수라면 우승이라는 꿈은 누구나 욕심을 낼 것이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내 역할 잘 찾아서 팀에 일조하겠다”는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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