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차 협상 종료, 29명 계약 성공...남은 선수들은 누가 있나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5 1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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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1차 FA 협상이 종료됐다.


지난 5월 1일, 2020 KBL FA 시장이 열렸다. 이번 FA 시장은 제도 변경으로 인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기존에 존재하던 원소속구단 협상 없이 모든 팀이 동시에 FA대상자와 만날 수 있기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이는 FA 시장에서 나타났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입맛에 맞게 원하는 팀을 선택했다. 장재석은 높은 금액보다는 유재학 감독 밑에서 배우고 싶다며 현대모비스를 택했다. 이대성은 KT행이 점쳐졌으나, 마감을 얼마 앞둔 채 오리온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밖에도 유병훈과 김지완이 KCC로, 최승욱이 LG로 가는 등 총 15명의 선수들이 팀을 옮기면서 이전과 다르게 활발한 에어컨리그가 되었다.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던 김현호와 박형철은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윤호영, 이관희, 김태술 등도 재계약을 결정했다.


그런가하면 선수생활을 마무리 지은 선수들도 있다. 양동근과 전태풍, 박상오, 신명호 등은 선수 생활을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신명호는 다음 시즌부터 KCC에서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렇게 51명의 FA중 15명이 이적, 14명이 잔류, 4명이 은퇴를 선택한 가운데, 아직 18명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남아있다. 이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복수의 구단이 제출할 경우에는 선수의 선택으로 이적할 팀을 결정하면 된다. 만약 여기서도 계약이 되지 않으면 19일부터 22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계약 미체결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문태영이다. 서울 삼성은 그외 일찌감치 계약 종료를 일찌감치 알렸으나, 현재까지 계약할 팀을 찾지 못했다. 78년생인 점과 고액 연봉인 것이 조심스러운 듯 보인다.


창원 LG의 양우섭과 원주 DB의 김창모도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양우섭은 지난 시즌 간간이 출장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김창모는 궂은일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구단들이 눈독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신인상 출신 박성진, 스트레치 빅맨 한정원 등도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을지 남은 3일의 기간이 흥미롭다.


계약 미체결자 명단
김창모(DB), 문태영(삼성), 김동욱, 류종현(이상 SK), 양우섭(LG), 성건주(오리온), 권성진(전자랜드), 박성진, 한정원, 임정헌(이상 KCC), 이민재, 홍석민(이상 KGC), 이상민(KT), 손홍준, 남영길, 천재민, 최지훈(이상 현대모비스), 이지원(기타)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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