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느긋한 서울 SK, FA의 시작은 지금부터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2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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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서울 SK는 아주 느긋한(?) 분위기로 FA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FA 시작에 앞서 “차분하게 FA에 임할 생각이다. 지난 시즌 전력에서 이탈자가 거의 없다. 상무에서 돌아는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11일 지난 현재, SK는 계속 FA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다. 이대성과 장재석 그리고 유병훈과 김현호 등 이번 FA에서 알짜로 분류되는 선수들 행보가 정리된 후 액션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공동 1위에 오른 SK는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최부경, 김민수로 이어지는 베스트 라인업과 최성원, 변기훈, 김승원 등으로 구성된 백업 진의 조화가 안정적이다. 굳이 공격적으로 FA 시장에 뛰어들 이유가 없다. 또, 최원혁이 상무에서 제대하고 돌아온다.


3번 포지션에서 조금 아쉬움이 존재할 뿐이다. 이번 FA에 이름을 올린 김건우 정도를 잔류 시킨다면 수준 높은 포지션 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또, 김건우가 이적을 한다는 가정 하에도 보강이 가능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도 있다.


김건우는 지난 시즌을 정점으로 자신의 역할에 ‘식스맨’이라는 존재감을 만들어낸 선수다. 3점슛과 수비에 장점이 있다.


SK 관계자는 “일단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팀의 상황들이 정리되면 그 때부터 우리는 FA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11일을 기점으로 조금씩 FA와 관련해 교통 정리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모비스가 장재석을 시작으로 김민구, 기승호, 이현민과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KGC인삼공사는 박형철 잔류와 함께 함준후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역시 SK는 별다른 행보가 없는 상황이다. 어느 해보다도 느긋한 5월을 보내고 있는 서울 SK의 현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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