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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박지훈이 상무로 향하게 됐다.
상무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2차 상무 선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안양 KGC의 박지훈은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6월 1일 상무에 입대하게 됐다.
박지훈은 소감에 대해 묻자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다. 별다른 감정 없이 마음 편하게 다녀오겠다”는 담담한 기분을 전했다.
박지훈에게 2019-2020시즌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간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던 시기였다. 팀 성적도 중위권이었고, 박지훈도 포인트가드로서의 활약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박지훈도 이에 동의했다. “(변)준형이와 내가 돌아가면서 1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이어서 그런지, 적응을 잘 못했다. 1번으로써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던 거 같다. 위기대처 능력도 부족했고, 상황 판단 능력도 떠어졌다. 여유가 없어서 그랬던 거 같다”며 자신에게 자책했다.
하지만 박지훈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살아났다. 포인트가드에 적응한 것은 물론, 득점력도 올라갔다.
그는 “자신감 덕분인 거 같다. 슛 찬스 때 안 쏘니 내 플레이가 안 되더라. 공격적으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자신 있게 했던 것들이 좋은 결과가 됐다. 게임도 잘 풀리고 여유도 생긴 거 같다”며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박지훈을 코로나19가 가로막았다. 시즌이 조기에 종료되면서 그는 더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리그를 마감했다.
박지훈은 “많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플레이오프를 뛰어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될 거 같았는데, 이루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팀적으로는 부상당했던 선수들도 돌아와서 잘 해보려고 했는데, 종료 소식을 듣고 허탈하고 허무했다”며 종료 당시의 감정을 털어놨다.
리그와 잠시 안녕을 하게 된 박지훈은 끝으로 “슛에서 최대한 발전을 해서 돌아오겠다. 농구도 보면서 많이 배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몸관리도 가능하니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복귀 후에는 임팩트 있는 선수가 되어있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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