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FA 4명’ KGC, 우선 재계약에 신경 쓴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1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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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GC는 우선 재계약에만 신경쓴다는 입장이다.


2019-2020시즌 안양 KGC는 3위라는 성적에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주축들의 부상이 잦았고, 그들이 돌아올 시기에 리그가 종료됐다. 결국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KGC는 이제 FA 시장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5월 1일부터 열리는 FA 시장에서 KGC의 FA 목표는 내부 FA 붙잡기이다. 박형철, 기승호, 이민재, 홍석민 등 4명의 선수 중 우선순위는 박형철과 기승호.


기승호는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16분 51초를 뛰며 5.6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성곤과 양희종의 뒤를 받친 그는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박형철 역시 38경기에서 15분을 담당했다. 그는 4.8점 1.2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남기며 스스로의 시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름 박지훈이 군 입대를 하게 되기에 박형철의 잔류는 꼭 필요해 보인다.


KGC는 현재 둘에게 공식적으로 오퍼를 제시했다고 한다. 기승호는 전 시즌 1억 4천, 박형철은 6천 2백을 받았기에 인상된 금액이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KGC는 이제 박형철과 기승호의 답변만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KGC는 외부 FA에 대한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다. 현 전력에서도 포지션 밸런스가 좋기에 욕심을 가지며 노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KGC는 지난 시즌 샐러리캡 20억에 조금 넘는 금액만 사용했다. 여기서 마이너스는 박지훈의 연봉인 1억 1천 5백 정도이다. 물론, 플러스도 있다. 이재도와 전성현의 연봉이다. 둘은 지난 시즌 군 입대로 제대로된 계약을 하지 않았다.


FA 시장이 열린 가운데 KGC의 선택은 무엇일까. 내부 잔류에만 모든 신경을 쏟은 채 끝날 것인지, 전력보강에도 나설 것일까. KGC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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