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남은 보상선수 지명, 삼성생명의 선택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6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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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제 하루 남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1차 FA였던 양인영과 원소속구단 협상 기회를 얻었다. 그란 15일의 기간 동안 양인영과 삼성생명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그는 시장으로 나가는 것을 택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그런 양인영을 눈여겨봤다. 높이에 대한 약점이 있었던 하나은행은 184cm의 양인영을 영입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것은 양인영의 보상 선수를 지명하는 일. 하나은행은 오늘(26일) 오전 10시까지 6명의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이제 삼성생명은 27일 오후 5시까지 보상 선수 또는 계약 금액의 100%를 선택하면 된다.


보호선수는 관례상 외부에 오픈되지 않기에 추측을 하는 수밖에 없다. 하나은행의 주축인 강이슬과 고아라, 신지현은 이변 없이 보호명단에 들었을 것이다. 이번에 FA인 양인영 역시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지킬 자원이 많다. 한 시즌을 같이 보냈던 선수들로는 백지은, 김단비, 김지영, 강계리 등이 있다. 하나은행에서 시간을 가지고 키우던 선수인 이하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삼성생명의 상황은 어떨까. 현재 확정된 삼성생명의 로스터 중 핵심은 이주연과 윤예빈, 배혜윤과 김한별이다. 백업으로는 김보미, 이민지, 김한비, 박혜미 등이 있다. 백업 자원에서의 보강이 필요하다.


관건은 박하나이다. 삼성생명이 만약 박하나와 재계약을 한다면 가드진에 별다른 보강이 필요하지 않다. 이 경우 백업 센터 자원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박하나와 결렬된다면 가드 자원에도 플러스가 필요하다. 이민지는 플레이스타일이 가드보다는 포워드에 가깝다. 때문에 이주연과 윤예빈의 휴식을 책임질 선수가 있어야 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최하위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반등이 필요한 삼성생명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27일 오후 5시를 주목해보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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