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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누구나 처음은 있다. WKBL에도 처음을 경험한 이들이 있다. 이번에는 외국 선수들의 첫 도전기를 짚어봤다.
2019년 6월25일, WKBL 외국 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전년도 순위에 따라 확률을 배분하고, 추첨에 들어갔다. 1순위는 신생팀 BNK. 예상대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다미리스 단타스를 선발했다.
2순위 신한은행은의 선택은 엘레나 스미스. 3순위 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을 지명했다. 둘 모두 WKBL에 새로운 얼굴이며, 센터가 아닌 포워드 유형의 선수였다. 그렇다면 첫 선을 보였던 두 선수의 성적은 어땠을까.
조금만 시간이 있었다면... 마이샤 하인스-알렌
마이샤 하인스-알렌(이하 마이샤)는 시즌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리그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도 그가 한국에 입국하지 않았기 때문. WNBA 소속팀인 워싱턴 미스틱스가 챔프전까지 가면서 그의 합류가 늦어졌다.
그래서인지 마이샤의 초반 활약도 좋지 않았다. 다른 팀 외국 선수들에 비해 득점력이 부족했다. 페인트존 장악력도 떨어져 공수에서 조금씩 아쉬웠다.
특히 이는 강팀을 만나면 더욱 심해졌다. 우리은행을 만나면 그래도 괜찮았으나 카일라 쏜튼을 만났을 때는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마이샤는 시즌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살아났다. 파워 넘치는 공격이 먹혀들었고, 점점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두 번째 국가대표 휴식기 전후 3경기에서 30점, 28점, 34점을 몰아쳤다.
아쉽게도 이후 부진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결국 마이샤는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한 채 한국을 먼저 떠났다.
마이샤는 이번 시즌 보여줬던 퍼포먼스만 보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마이샤의 평가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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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쳤던 엘레나 스미스
정상일 감독이 엘레나 스미스를 뽑은 이유는 간단했다. 변수 창출이었다. 국내 선수들의 부상이 많기 때문에 정상전력으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무난한 센터 외인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해 포워드형 선수를 영입했다.
그러나 믿었던 스미스마저도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발목 수술로 인해 시즌 개막 후에도 함께 할 수 없었다.
재활을 마친 스미스는 12월, 신한은행에 복귀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 후유증 탓인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이었다. 실제로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신한은행은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진행 중이었기에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 없었다. 결국 10경기 만에 스미스는 퇴출을 당했고, 한국을 떠나야 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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