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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24일 이사회를 통해 리그 종료를 선언했다. 정규리그도 끝나지 않았고, 플레이오프도 없었으나 순위는 정해졌다. 선수들의 기록도 마찬가지이다.
KBL은 이번 시즌 여러 가지 특이 기록들이 나왔다. 역대 최초 또는 역대 1위로 올라간 기록들이 있었다. [내가 최고] 코너를 통해 이번 시즌 어떠한 특이 기록이 나왔는지 알아보았다.
더블더블 하면 라건아
라건아는 2012년 리카르도 라틀리프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처음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첫 시즌부터 모비스의 우승에 일조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두 번째 시즌 잠시 주춤했던 그는 2014-2015시즌 심적으로나 기량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모비스의 3연패에 모두 관여한 라건아는 3년 동안 한 팀에 머물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다른 팀으로 가야했다. 드래프트에 나온 그는 전년도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 삼성으로 향했다.
삼성에서도 라건아의 위력은 발휘됐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강한 힘을 앞세운 포스트 공격, 정교한 중거리슛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삼성 2년차 때는 팀을 준우승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라건아의 삼성 시절 대단함은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그는 59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매 경기 1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록 2위는 로드 벤슨의 32경기로 라건아와는 무려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물론, 무대의 수준 차이는 있지만, 48분 경기를 하며 경기 페이스가 빠른 NBA에서도 1976년도 이후 최다 연속 더블더블은 케빈 러브의 53경기이다.
라건아는 아쉽게도 24점 9리바운드로 인해 60경기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모비스 이적 뒤에도 마찬가지. 2018-2019 시즌 45경기에서 더블더블을 남겼다.
이제 라건아는 더블더블 통산 최다 기록을 목표로 뒀다. 조니 맥도웰이 보유한 227회. 시즌 개막 전 그는 10번만 더하면 이를 추월할 수 있기에 사실상 깬 것이나 다름없었다.
예상대로 라건아는 빠르게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11번째 경기였던 11월 7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달성했다. 1쿼터부터 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3쿼터 7분 15초에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으며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통산 228번째 더블더블, KBL의 역사가 쓰여진 순간이었다.
이후 KCC로 이적한 라건아는 더블더블 페이스가 이전보다 줄었다. 그럼에도 29경기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가장 많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였다. 이정도면 더블더블 기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라건아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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