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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허훈이 최고의 별이 됐다.
KBL은 20일 KBL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튜브를 통해 시상식 장면을 중계했고, 빠른 시간 내에 시상식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서였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의 주인공은 허훈이었다. 그는 65표를 받으며 47표의 김종규를 제쳤고, KBL의 최고의 별이 됐다.
허훈은 이번 시즌 평균 14.9점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선수 중 득점 2위, 어시스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기록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며 최고의 별이 되었다.
허훈은 소감에 대해 "일단 MVP를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부분이 있다면 부자지간이 MVP를 받았다는 점이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특히 KT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리그가 종료된 뒤 MVP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후보는 김종규와 허훈으로 좁혀졌다. 김종규는 팀 성적, 허훈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투표인단은 허훈의 손을 들어줬다.
허훈은 “이번 시즌 하면서 MVP를 받는다는 생각을 못 했다. 단지 한 경기, 한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좋은 결과로 나왔다. 마지막 후반기에 들어서 MVP 얘기가 나와서 그때부터 MVP에 대한 생각을 조금 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한 MVP를 받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허훈은 “아무래도 뭔가 팬들에게 보여주는 강인함, 임팩트가 있었다. 많은 분께서 제 플레이를 보고 좋아해 주셨다. 그 부분이 MVP를 받을 수 있었던 거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이 받은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허훈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으로 불린 허재는 KBL에서는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지 못했다. 다만, 1997-1998 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허훈은 “아버지는 PO 때 MVP를 받았다. 그것도 MVP라고 생각해서 부자지간이 같이 받아 뜻깊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허훈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운동으로 여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는 6월 이후부터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허훈은 “KT 소속으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비시즌 때 열심히 고생해서 우승에 한 번 다가갈 수 있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우승해서 MVP를 받고 싶다”는 다음 시즌 목표를 전했다.
허훈은 끝으로 상금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시국이 안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부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 주위 분들에게도 베풀 예정이다”며 기부를 약속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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