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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허일영이 도약을 약속했다.
고양 오리온에게 2019-2020 시즌은 생각하기 싫었던 시간일 것이다.
파격적인 외국 선수 선발과 함께 많은 기대를 맏으며 시즌을 출발했으나,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마커스 랜드리는 부상을 당했고, 나머지 외인들은 기대 이하의 기량이었다. 자연스레 팀 성적은 하락했고, 최하위를 면치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오리온은 13승 30패로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최악의 시기를 보냈던 것은 허일영 역시 마찬가지. 그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고,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적은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허일영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시즌에 대해 “정신 없었다, 최악의 시즌이었다”며 짧고 굵게 요약했다. 그는 이어 “나도 부상을 당했고, 랜드리, (이)승현이, (최)진수도 아팠다. 팀이 정상일 때가 없었다”며 안 좋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났던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허일영은 “뛰고 싶어도 뛰지를 못하니 답답했다. 팀과 같이 하지 못해 미안했다. 지더라도 같이 코트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당시의 속마음을 전했다.
허일영은 시즌 중 두 번의 부상을 당했다. 첫 번째는 햄스트링이었고, 복귀 후에는 발목이 말썽이었다.
허일영은 “햄스트링이 7cm 정도 찢어졌다. 재활을 했음에도 완벽히 통증이 없어지지는 않더라. 신경이 쓰여서 불안했다. 그러다보니 예전부터 좋지 않았던 반대 발의 발목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두 번의 부상으로 인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며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육아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는 허일영. 그는 다행히 팀 훈련을 재개되는 6월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허일영은 끝으로 “프로 11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최악의 시즌이었다. 다쳐서 시즌도 못 뛰었고, 밑바닥 찍었으니 내려갈 곳이 없다. 잘 준비해서 예전 모습 찾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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