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24일 이사회를 통해 리그 종료를 선언했다. 정규리그도 끝나지 않았고, 플레이오프도 없었으나 순위는 정해졌다. 선수들의 기록도 마찬가지이다.
시상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인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지만 KBL센터에서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했다. KBL은 계량 부문 개인 타이틀은 별도의 시상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내가 최고] 코너를 통해 이번 시즌 1위와 해당 부분 역대 1위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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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을 시도하고 있는 캐디 라렌 |
3점슛 성공률 1위는 캐디 라렌
3점슛 성공률 1위의 기준은 50개 이상의 3점을 성공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기에 조금 다르다.
43경기를 소화한 SK, DB, KGC, KCC, 삼성, 오리온은 야투 40개, 42경기를 치른 전자랜드, KT, LG, 현대모비스는 야투 39개가 최소 기준이다.
이러한 규정을 적용했을 때 3점슛 성공율 1위는 캐디 라렌이다. 그는 125번의 시도 중 52개를 넣으며 41.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라렌의 뒤에는 장민국(40.7%) 최성원(38.7%), 송교창(38.0%), 허웅(38.0%) 등이 위치했다.
이번 시즌 KBL에 처음 선보인 라렌은 센터이지만 매우 좋은 3점슛 능력을 갖췄다. 특히 그는 10월 13일 원주 DB 전에서 8개 중 4개, 11월 14일 서울 SK전 5개 중 4개를 성공시켰다. 심지어 1월 24일 전주 KCC전 4개를 모두 넣는 쾌조의 슛 감각을 선보였다.
한편, 라렌의 기록은 역대 3점슛 성공률 1위 중에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가장 낮은 것은 지난 시즌 40.5%로 수상한 양동근). 동시에 가장 큰 신장을 가진 선수가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한 것이기도 하다.
외국 선수의 수상은 2002-2003 데이비드 잭슨(원주 TG, 45.9%), 2007-2008 카를로스 딕슨(원주 동부, 47.2%)에 이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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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위의 주인공은?
이 부문 역대 1위는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 수 있다. 프로 원년 이듬해인 1997-1998 시즌의 박규현(경남 LG)이다. 무려 57.1%의 정확도를 보여줬다. 시도(98개 중 56개 성공)가 적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엄연히 KBL의 규정을 준수한 기록이다.
박규현은 해당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평균 7.5점 2.1리바운드 1.8스틸을 기록했다. 총 득점이 330점이었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168점을 3점으로만 넣었다.
박규현은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 하지만 그는 공격에서도 3점슛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됐다. 특히 그는 프로 통산 3점 성공률이 36.6%에 달했다.
3점슛 거리는 2009-2010 시즌을 기준으로 변경됐다. 피바 규칙이 바뀌면서 기존 6.25m에서 6.75m로 늘어났다. 그렇다면 바뀐 거리의 1위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2014-2015 시즌의 허일영이다. 그는 148개 중 74개를 성공시키며 50.0%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한편, 500개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통산 3점슛 1위는 신기성이다. 그는 2108개 중 903개를 넣으며 42.3%의 성공률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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