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집중력의 싸움’ 자유투가 가장 정확한 선수는?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5 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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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24일 이사회를 통해 리그 종료를 선언했다. 정규리그도 끝나지 않았고, 플레이오프도 없었으나 순위는 정해졌다. 선수들의 기록 역시 마찬가지이다.


시상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부응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지만 KBL센터에서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했다. [내가 최고] 코너를 통해 이번 시즌 1위 수상자와 해당 부분 역대 1위를 알아보았다.


자유투 성공률 1위는 ‘김시래’
자유투 성공률 1위는 한 시즌 동안 80개 이상의 자유투를 넣어야만 기록에 해당된다. 이러한 기준으로 했을 때 이번 시즌 1위는 창원 LG의 김시래이다. 그는 101개를 던져 90개를 림에 꽂아넣었다.


LG는 이번 시즌 김시래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부담이 컸던 탓인지 그는 이전에 비해 저조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야투율이 31.3%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서 효율이 매우 감소했다.


그럼에도 김시래가 10.5점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자유투가 한 몫 했다. 그는 경기당 3.6점을 자유투로만 올렸다. 경기당 자유투 성공 개수 순위는 4위이다. 그의 앞에는 모두 외국 선수들로, 캐디 라렌-닉 미네라스-트로이 길렌워터 등이 있다.


김시래는 매시즌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가장 저조했던 시즌이 77.9%일 정도. 프로 통산 기록은 82.4%이다. 이는 500개 이상을 넣은 현역 선수 중 4위에 해당한다.


한편, KBL은 이번 시즌 자유투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70%도 되지 않는 성공률에 모두가 비판의 시선을 보냈다. 다행히 이는 71%까지 올라오면서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졌다.


이번 시즌 71%는 이전 두 시즌보다 높아진 수치이며, KBL 역대 자유투 성공률인 72.6%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 시즌 자유투 성공률 1위는 문경은
역대 한 시즌 자유투 성공률 1위는 2008~2009시즌 문경은이다. 서울 SK 소속이던 그는 1시즌 동안 자유투 92개를 던져 5개만 실패했다. 성공률이 무려 94.6%에 달했다. 더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었으나 한 경기에서만 3개를 실패하는 문경은 답지 않은 날 탓에 성공률이 조금 떨어졌다.


문경은은 백보드를 맞추는 자유투로 유명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슛이 뒷 림을 맞길래 한 발 뒤에서 던지기도 해봤다. 그런데 돌아가신 (김)현준이 형이 백보드를 이용하라 하셔서 그렇게 굳어지게 됐다”며 백보드 자유투를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문경은은 커리어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84%이다. 그는 총 2016개를 시도했고, 그중 1696개를 넣었다. 또한, 매시즌 78% 이상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한편, 자유투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 선수는 애런 헤인즈로 2311개의 자유투를 넣었다. 성공률도 80.9%로 매우 높다. 1000개 이상 성공시킨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성공률은 조성민으로 89.0%(1123/1262)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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