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FA 단속 목표였던 삼성생명, 김한비 잡았으나 양인영 놓쳐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5 1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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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삼성생명의 목표는 실패했다.


WKBL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차 FA의 원소속구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용인 삼성생명은 김한비와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연봉 5천 5백만원에 2년 계약을 맺으며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양인영과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구단은 9천만원을 최종적으로 제시했으나 양인영은 1억 2천만원을 원하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내부 FA 단속이라는 삼성생명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좋은 분위기에서 협상이 이뤄졌다. 재계약이 가까이 가기도 했으나 선수가 출전 기회를 원하면서 불발됐다. 아쉽지만 선수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이제 남은 과제는 2차 FA. 대상자로는 김보미와 박하나가 있다. 아직 감독이 선임되지 않았지만, 삼성생명은 둘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이전까지는 1차 FA에 집중하기도 했고, 본인들도 다른 팀을 만나야 하니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재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인 거 같다”고 말했다.


당연히 외부 FA 영입 역시 노리는 삼성생명. 그들은 과연 시장이 끝났을 때 어떤 결과를 거둘까. 점점 FA 시장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양인영은 16일부터 25일까지 타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여기서도 계약이 되지 않을 경우 26일부터 30일까지는 다시 삼성생명과 협상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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