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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종료되면서 서서히 FA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FA 시장은 5월 1일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KBL판 에어컨 리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KBL의 과거 FA들은 어땠을까? 바스켓코리아는 매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를 되짚어보려 한다.
2014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송창무였다. 그의 FA 이전과 이후 활약에 대해 알아봤다.
[2014년 최대 인상률을 기록한 송창무]
LG → 삼성, 3년 계약, 7천 5백만원 → 2억 3천 2백만원(연봉 1억 8천 6백+ 인센티브 4천 6백), 인상률 209.3%
2013~2014 시즌 기록
11경기 평균 3분 27초 출전 0.4점 0.8리바운드 야투율 25%
2014~2015 시즌 기록
27경기 평균 3분 45초 출전 1.3점 0.6리바운드 야투율 44.4%
대학 시절 송창무는 명지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인물이었다. 당시 명지대는 이시준, 윤여권, 김봉수 등이 있었고, 여기에 강을준 감독까지 더해지며 2년 연속 농구대잔치 4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학 시절 좋은 활약을 펼친 뒤 2007년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민 송창무. 그는 전체 17순위로 창원 LG에 지명됐다.
하지만 LG의 골밑은 외국 선수가 지키고 있었고, 송창무는 두 시즌 동안 평균 6분 정도를 뛰는데 그쳤다.
그러나 그는 군대를 다녀온 뒤 화려하게 도약했다. 초반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송창무가 코트에 나서는 시간이 많아졌다.
송창무는 기록으로는 드러나는 선수는 아니었다. 15분 40초를 뛰며 4.2점은 엄청난 활약을 했다고 보기에는 힘든 수치. 그러나 그는 당한 힘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리바운드 같은 궂은일에서 진가를 보여줬다.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 송창무는 2012-2013 시즌에도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2013년 소속팀에 김종규가 들어오면서 송창무는 다시 자리를 잃게 된다. 그는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만다. FA를 앞둔 중요한 시기였으나 그에게는 아쉬움만 남는 한 해였다.
결국 송창무는 해당 시즌 FA 시장에서 L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나가게 된다. 송창무는 "금액 차이도 있었지만,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다른 팀을 찾게 됐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시장에 나온 송창무의 인기는 매우 높았다. 보상 선수도 필요 없었고, 올스타까지 선정됐던 빅맨이었기에 그를 놓고 총 3팀이 경합을 붙었다. 그중 서울 삼성이 2억 3천 2백만원을 베팅하며 그를 차지했다.
본인 예상보다도 높은 금액을 받은 송창무에게 거는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삼성에는 이동준이 있었고, 이번에는 김준일이 합류하며 송창무는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됐다.
송창무는 "FA 때 삼성에게 매우 감사했다. 생각보다 높은 금액을 불러주셨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났으나 삼성에서도 얻지 못했다. 구단이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기에 이해한다. 다만 운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SK, 오리온, 다시 SK로 이적했다. 2018-2019 시즌 그는 부상 중인 SK에서 15분을 소화하며 4.7점을 기록, 고군분투했다. 이번 시즌에도 25경기 평균 5분 정도를 뛴 그는 3번째 FA를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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