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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종료되면서 서서히 FA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FA 시장은 5월 1일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KBL판 에어컨 리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KBL의 과거 FA들은 어땠을까? 바스켓코리아는 매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를 되짚어보려 한다.
2012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도수였다. 그의 FA 이전과 이후 활약에 대해 알아봤다.
[2012년 최대 인상률을 기록한 김도수]
KT 잔류, 5년 계약, 1억 2천만원 → 2억 7천만원(연봉 2억 4천+ 인센티브 3천), 인상률 125%
2011~2012 시즌 기록
40경기 평균 24분 28초 출전 7.3점 2.5리바운드 2.3어시스트 0.8스틸 야투율 45.9%
2012~2013 시즌 기록
15경기 평균 21분 18초 출전 3.9점 1.7리바운드 2.1어시스트 0.8스틸 야투율 45.6%
경희대 출신의 김도수는 2004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한 김도수는 두 번째 시즌 KT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점점 입지를 넓혀가던 김도수는 2007년 군 입대로 공백기를 가진다.
2년의 시간 뒤 돌아온 김도수는 KT의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식스맨으로 뛰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빈 곳을 찾아들어가는 커트 인과 종종 터트리는 3점이 인상적이었다.
김도수의 진가는 엄청난 효율에 있었다. 2009-2010 시즌 김도수는 9.1점을 올렸는데, 야투율이 69.2%였고, 3점슛 성공률도 50%에 육박했다.
그러나 김도수는 다음 시즌 허리 부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출전도 2경기에 그쳤다.
다행히 김도수는 2011년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준수한 활약으로 그는 FA를 앞둔 시즌을 마무리했다.
KT는 그동안의 공을 인정해 김도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김도수도 이를 받아들이며 FA 계약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무려 1억 5천만원 오른 2억 7천만원에 싸인했다.
김도수는 당시 인터뷰에서 “고맙게도 구단이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해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주변의 선배들도 KT에 남는 것이 낫다고 권유해 이를 받아들였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대형 계약을 맺었기에 의욕적으로 비시즌을 보냈던 김도수. 그러나 그의 몸이 이를 따라주지 못했다. 그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15경기 출장에 그쳤다. 구팀 순위도 3위에서 9위로 떨어지면 그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김도수는 다음 시즌인 2013년 4대4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오리온으로 향했다. 그는 활약은 줄어들었지만 코트 밖에서 베테랑 역할을 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2016년에는 주장으로 우승 트로피도 들었다.
결국 김도수는 2018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현재는 고양 오리온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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