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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낙현은 자신에게 냉정했다.
고려대 출신의 김낙현은 2017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두 시즌 동안 박찬희의 백업 가드 역할을 하던 김낙현은 이번 시즌 주전으로 낙점됐다. 김지완과 백코트 듀오를 이루면서 전자랜드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자랜드 국내 선수들이 부침을 겪을 때 홀로 득점을 몰아넣으며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중에 리그가 종료되었으나 김낙현은 분명 인상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현재 본가인 여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낙현은 지난 시즌에 대해 “발전을 한 것은 맞지만, 더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승수를 쌓지 못해 중위권에 있었고, 개인적인 플레이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쉬움을 있었지만, 김낙현이 성장한 것은 확실하다. 김낙현은 “인원 공백이 생기면서 공격 옵션이 늘어났다. 비시즌 때부터 감독님도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대학교 때부터 공격적인 것은 자신 있어서 잘 준비했다. 덕분에 시즌에서도 이어진 거 같다. ”고 말했다.
김낙현의 성장은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2018-2019 시즌 7.6점이던 그는 12.2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득점이 늘어나는 동시에 야투율도 40.7%에서 44.1%로 효율도 좋아졌다.
이로 인해 김낙현은 기량발전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낙현은 “기량발전상 받으면 당연히 기분 좋을 거 같다. 지난해 식스맨상을 받았는데, 연달아 수상하면 뿌듯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거 같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물론, 김낙현도 아직 단점이 있다. 경기 운영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김낙현은 “경기 운영과 패스를 보완해야 한다. (박)찬희 형처럼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도 게임을 많이 뛰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연습할 때도 실수를 하면서 고쳐가겠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김낙현은 이어 직접 한 가지 더 약속했다. 그는 “세레머니를 준비해서 팬들을 재미있게 하겠다. 무관중 경기를 하니 팬분들의 소중함을 알았다. 이제부터라도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현은 끝으로 "난 (최)준용이 형보다 3점을 많이 넣으니 3점마다 세레머니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결정적인 순간이나 분위기가 좋을 때는 꼭 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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