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24일 이사회를 통해 리그 종료를 선언했다. 정규리그도 끝나지 않았고, 플레이오프도 없었으나 순위는 정해졌다. 선수들의 기록 역시 마찬가지이다.
시상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부응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지만 KBL센터에서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했다. [내가 최고] 코너를 통해 이번 시즌 1위 수상자와 해당 부분 역대 1위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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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새로운 포인트가드의 등장, 허훈
2017년 입단한 허훈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띄었다. 신인 시절보다 2년차 때 영향력이 늘어났고, 3년차 때인 이번 시즌 만개했다.
허훈은 시즌 초반 2경기 연속 30점을 퍼부으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3점슛에서 정확도를 확실히 늘린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리듬감을 살린 돌파도 매우 위력적이었다.
허훈의 더욱 무서운 점은 득점에만 치중하지 않고 어시스트도 잘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2대2와 속공 등에서 여러 차례 좋은 패스 등을 선보였다.
2020년 2월 9일 안양 KGC전, 허훈의 이번 시즌 활약 중 백미였다. 초반부터 빠르게 득점과 어시스트를 쓸어담은 허훈은 24점 21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스탯을 남겼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1어시스트는 김승현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었고, 어시스트를 동반한 20-20은 프로농구 역대 최초였다.
이외에도 허훈은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경기가 4경기나 더 있다. 허훈은 패스에도 눈을 뜬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7.2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는 최근 10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는 2016-2017 시즌 박찬희).
[2019-2020 시즌 허훈 기록]
35경기 평균 31분 21초 출전 14.9점 7.2어시스트 1.2스틸 3점슛 성공률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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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 하면 역시 ‘김승현’
한 시즌 평균 어시스트 1위는 역시 김승현이다. 2001-2002 시즌 대구 동양에서 데뷔한 김승현은 첫 해 우승을 만들어내면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김승현은 패스로는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 눈이 뒤에 달린 듯한 엄청난 패스 센스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치 있는 경기 운영도 더해졌다.
데뷔 시즌부터 8.0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던 김승현은 2004-2005 시즌 무려 10.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에 한 경기 최다인 23어시스트라는 대기록도 썼다. 뿐만 아니라 20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고,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물론 어시스트란 팀원의 활약도 중요하다. 김승현은 ‘득점왕’ 네이트 존슨, ‘피터팬’ 김병철 등과 함께 뛰며 공격적인 오리온스를 지휘했다. 오리온스는 당시 90.4점을 넣으며 경기당 득점 1위에 올랐다.
김승현외에 시즌 평균 9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그만큼 김승현의 기록은 매우 대단했다.
[2004-2005 시즌 김승현 기록]
53경기 평균 36분 58초 출전 13.7점 10.5어시스트 2.3스틸 3점슛 성공률 37.8%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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