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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경기 출전의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변준형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안양 KGC에 입단했다. 합류 직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변준형은 신인 시절부터 순조롭게 프로에 적응했다. 이를 인정받아 신인상도 수상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변준형은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잠시 성장통이 온 적도 있었으나 빠르게 이겨냈고,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8경기를 뛴 그는 7.3점 2.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준형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먼저 “체육관 쓸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더라. 등산을 가거나 앞에 공원에서 뛴다. 때로는 안양 중앙공원에 가서 농구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시기가 좋지 않아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한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시즌 초반에 대해 떠올렸다. KGC는 1,2라운드까지 잡아야 할 경기에서 자주 패했다. 이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가드진에게 돌아갔다. 경기 운영 능력 미숙이 승부처에서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었다.
변준형은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정신적으로 무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에 힘든 시기를 이겨냈기에 이후에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며 어려웠던 순간이 약이 되었다고 말했다.
5할 승률 근처에서 헤매던 KGC는 3라운드부터 순위를 끌어올렸다. 연승을 타면서 신바람을 냈고,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렇게 하면 이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승기 감독님께서 나는 공격에서는 과감함과 수비에서는 적극성을 주문하셨다. 주문하신 것에만 집중하니 경기를 이기더라. 스스로도 많은 연습을 했던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며 변준형은 연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12월 26일 나선 창원 LG전에서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3개월의 휴식이 불가피했다. 재활에만 모든 것을 쏟은 변준형은 2월 말에 리그에 복귀했으나 리그 종료로 인해 두 경기만 뛰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변준형은 “돌아왔을 때 너무 기뻤다.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리그가 중단되어서 아쉽다. 어쩔 수 없다. 손목이 완벽히 나은 뒤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변준형은 벌써 프로에서 2년을 보냈다. 그가 돌아본 2시즌은 어땠을까? 변준형은 “1년차 때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했다. 다시 보면 정말 개인적인 플레이만 했더라. 2년차 때는 그래도 팀이 되어서 경기를 했던 거 같다. 감독님이 수비도 1년차 때보다 늘었다고 하시더라. 아직 완벽하지 않아도 신인 때보다 나아졌다고 하셔서 기뻤다”며 신인 때와 다른 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리그가 중단되어서 아쉽다.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서 경기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팬분들도 SNS 통해서 경기 보고 싶다고 하신다. 이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팬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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