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수상' 허예은 "아직 부족한 부분 많아, 더 노력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1 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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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허예은이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9일 열린 2019-2020 WKBL 신입 선수 선발회. 영광의 1순위 주인공은 상주여고 허예은이 차지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청주 KB스타즈에 합류한 허예은은 빠르게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9경기 나선 그는 평균 3.3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 0.4스틸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은 허예은은 108표 중 96표를 받아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허예은은 “이렇게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내 농구 인생에 이번 신인상은 자랑스러운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덕수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언니들이 항상 잘하고 있다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솔직히 내가 이번에 크게 보여준 것도 없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약속했다.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으나 첫 프로 시즌 어려운 점도 많았을 터. 허예은은 “처음 프로에 왔을 때, 선배 언니들이랑 웨이트 차이가 가장 컸던 것 같다. 또한, 팀이 조직적이고 디펜스나 오펜스도 더 세밀하고 정교했던 것 같다”며 그동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신인상을 받았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허예은은 이제 새 시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첫 시즌은 감독님이 저에게 원하는 부분과 팀이 추구하는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다가오는 시즌은 준비를 잘해서 더 나아지는 게 목표다. 우리 팀에는 (박)지수 언니라는 좋은 센터가 있으니 잘 살려주고, 어시스트 적인 면에서 발전된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음 시즌 목표를 전했다.


허예은은 이어 닮고 싶은 선수를 밝혔다. 그는 "김시래 선수가 신장은 작지만, 코트 안에서는 작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커 보인다. 승부처에서도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도 그렇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 팀의 (심)성영 언니나 BNK 썸 (안)혜지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단신 가드들이 코트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방법을 배우고 있다. 나도 언니들의 길을 잘 따라가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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