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만들기 봉사 나선 유도훈 감독 “어려울수록 도와야하지 않겠나”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0 23: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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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가한 유도훈 감독과 정영삼, 이대헌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전자랜드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KBL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남은 일정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전자랜드는 21승 21패,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다른 팀들은 시즌 종료 이후 모두 휴가를 내보낸 반면 전자랜드는 아직 별다른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정부에서 권하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뒤 다시 모여 상황을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2주라는 시간이 생긴 전자랜드는 연고지인 인천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 주 동안 인천 계양사회복지관을 찾아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활동은 3명씩 나뉘어 오전, 오후로 진행된다.


오후조로 나선 강상재와 김낙현

30일인 첫 날에는 유도훈 감독이 직접 나섰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나라 전체가 힘들지 않나. 어려울수록 도와야 한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를 계획했다”며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팬들을 위해서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즐겁게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전자랜드는 비시즌이 길어진 만큼 지역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유의한 가운데, 연고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쏟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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