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해야 하는 오리온, 감독 선임이 급선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0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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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새출발을 위해서는 감독 선임이 급선무이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KBL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현재의 순위에 따라 고양 오리온은 아쉽게 순위표 가장 아래에 자리해야 했다. 9년 만의 최하위를 기록한 것.


오리온은 시즌 초반부터 안 풀렸다. 마커스 랜드리의 부상, 조던 하워드의 부진, 이후 들어온 외국 선수들의 기량 미달 등으로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이승현과 허일영 등 국내 선수들도 몸상태가 좋지 못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줄 수 없었다.


시련이 계속되자 결국 2월 초 추일승 감독이 자진사퇴하는 일도 벌어졌다.


오리온은 김병철 감독대행을 필두로 도약을 시도했으나 시즌 종료로 인해 성과를 일궈내지 못했다.


리그가 끝났기에 오리온은 현재 선수단에게 휴가를 줬다. 예정된 복귀일은 6월 1일이다.


이때까지 오리온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감독 선임이다. 오리온의 감독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주위에서는 김병철 감독 체제로 가는 것이 확정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으나 오리온은 이를 일축했다.


오리온은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새로운 감독을 앉히는 것도, 김병철 감독대행을 올리는 것도 확실하지 않다. 시즌 종료 후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논의가 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으로의 FA 일정과 외국 선수 등의 문제를 생각했을 때는 4월 중순 정도에 차기 감독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늦어도 5월 안에는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빠르게 차기 시즌을 이끌 수장이 정해져야 오리온도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오리온의 FA 예정자로는 장재석, 박상오, 이현민, 함준후, 성건주 등이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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