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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어느 비시즌보다 바쁠 것 같아요”
2019~2020 KBL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조기 종료됐다. KBL이 조기 종료를 선언하며, KBL 사무국과 10개 구단 사무국 모두 이전보다 바쁜 비시즌을 보내게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시즌 조기 종료로 인한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KBL이 선수들의 연봉이나 출전 시간, 인센티브와 관련한 법리적 검토를 완전히 끝내면, 구단은 검토된 법리적인 사항에 의거해 행정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다른 구단보다 많은 일을 처리해야 되는 환경이다. 우선 16년 동안 현대모비스를 맡았던 유재학 감독의 계약이 끝난다. 현대모비스의 심장인 양동근(182cm, G)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린다. 그것만 해도, 현대모비스 사무국은 머리가 아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감독님 재계약과 관련해서도 이야기 중이다. 하지만 시즌이 일찍 끝나서 검토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아직까지는 정확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며 유재학 감독과의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차기 시즌 선수단 구성이 쉽지 않다. 군 입대 예정 선수들은 없지만, (오)용준이와 (양)동근이, (최)지훈이 등 FA가 많다. 어떤 형태로 선수단이 구성될지 파악하기 힘들다. FA에 관한 기준도 확실히 나온 게 아니다. 이사회를 해야, 어느 정도 FA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며 선수단 구성 문제도 쉽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다.
차기 시즌 외국선수 문제 역시 생각해야 할 점이다.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부분의 농구 리그가 중단됐기 때문. 이로 인해, 각 구단 코칭스태프나 외국선수 업무 담당자들의 고충이 크다. 특히, 올해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PIT)은 아예 볼 수 없다. 유망주가 많이 나오는 대회이기에, 외국선수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크다.
유재학 감독도 이사회 종료 후 전화 통화에서 “외국선수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줄면서, 영상 자료를 검토할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전보다 코칭스태프와 외국선수 관련 업무를 일찍 시작했다”며 차기 시즌 외국선수 관련 업무를 이전보다 일찍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오는 6월 1일에 체육관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사무국은 그 전까지 모든 걸 끝내야 한다. 하지만 그 동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그래서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어느 비시즌보다 더 바쁠 것 같다”는 말이 더욱 깊이 다가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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