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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라이언킹 오세근이 돌아온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안양 KGC (3위, 26승 17패)
센터 : 오세근, 김철욱, 김경원, 박건호, 홍석민
평점 : ★★★☆ (별은 다섯 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부상에 운 센터진, 그사이를 버텨준 김철욱
건세근. 건강한 오세근을 줄인 말이다. 그만 건강하다면 KGC는 상위권을 노릴 수 있다. 실제로 오세근이 부상 없이 보낸 두 시즌, KGC는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를 보기 위해서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무릎이 좋지 않은 오세근이기 때문.
이를 위해 KGC는 이번 여름부터 많은 공을 들였다. 그의 재활에만 모든 것을 걸었고, 9월까지 최대한 오세근을 아꼈다. 그리고는 연습경기부터 천천히 오세근을 투입하며 호흡을 맞췄다.
시즌이 개막하자 KGC가 노력한 것이 표면으로 드러났다. 오세근은 두 번째 경기부터 36점을 퍼부었다.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이번 시즌 국내 선수 최다 득점. 오세근의 위력에 모두가 놀랬다.
물론 오세근은 완벽한 몸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시즌이 개막하고도 관리가 필요했다. 때문에 종종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활약이 미미할 때도 있었다. 오세근 답지 않게 쉬운 슛들도 놓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오세근이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상대 팀에게 위협이 됐고, 두 자릿수 득점은 책임졌다.
그러나 열과 성을 다한 KGC의 노력은 두 달 만에 깨졌다. 12월 1일 열린 전자랜드전에서 어깨를 부여잡은 오세근은 한 눈에 봐도 큰 부상임을 알 수 있었다. 검진 결과 어깨 인대 파열. 복귀까지는 4개월이 필요했다. 돌아와야 시즌 막판이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까지도 시간이 걸려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급변했다. 코로나 19로 리그가 중단되며 오세근이 복귀할 시기가 생겼다. 현재 오세근은 팀과 함께 훈련하며 몸상태를 올리고 있다.
[부상 전 오세근의 성적]
17경기 평균 26분 59초 출전 13.8점 4.8리바운드 야투율 51.5%
오세근 뿐만 아니라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김경원도 다쳤다. 무릎 내측 인대를 다친 그는 수술을 받고 3개월의 재활이 예정됐다. 그 역시도 이번 시즌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휴식기로 인해 복귀를 하게 됐다.
이처럼 센터진이 부상으로 울 때 김철욱이 나섰다. 그는 골밑에서 신체능력을 살려 공수에서 도움을 줬다. 종종 너무 흥분한 듯한 모습으로 김승기 감독의 질책을 받기도 했으나 그의 존재만으로 KGC는 다행스러웠을 것이다.
휴식기 이후 KGC는 자신들이 원하는 100% 전력을 꾸리게 된다. 부상자들이 전부 돌아온다. 특히 오세근이 복귀한 골밑은 이전과 무게감이 다를 것. 오세근이 중심을 잡고 그의 휴식시간을 김경원과 김철욱이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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