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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의 최현민(좌)-김진용(중)-한정원(우), 이중 4번의 주인은 없었다.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CC 4번의 주인은 송교창이었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전주 KCC (4위, 23승 19패)
센터 : 김진용, 최현민, 한정원, 곽동기
평점 : ★★ (별은 다섯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아무도 4번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체질개선에 들어간 KCC. 동시에 유망주들을 키우며 젊은 바람을 일으키려 했다. 중심에 선 3인방은 유현준, 김국찬, 김진용. 모두 2017년 드래프티로 아마추어 시절 좋은 기량을 뽑냈던 이들.
연세대를 졸업한 김진용은 4번 자리의 선두주자였다. KCC가 추구하는 뛰는 농구에도 적임자였다. 전창진 감독은 그에게 여름 내내 많은 기회를 줬다.
하지만 김진용은 이에 보답하지 못했다. 전 감독의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그러면서 순식간에 전 감독의 눈밖으로 멀어졌다. 결국 1군 무대 2번 출장에 그쳤다.
[꽃을 피우지 못한 ‘이미터용’ 김진용]
2경기 평균 7분 1초 출전 4.0점 1,5리바운드
김진용이 멀어진 자리에는 최현민과 한정원이 있었다. 둘은 모두 이번 비시즌 FA를 통해 KCC에 합류한 선수들.
개막전에 나선 한정원은 3쿼터에만 귀중한 9점을 올리며 KCC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 같았다. 하지만 이후 활약이 미미했다. 자연스레 출전 기회도 줄였다. 최현민 역시 마찬가지. 공수에서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결국 KCC의 4번 자리는 송교창이 대신 맡아야 했다.
물론 둘에게 너무 기회가 적었던 것도 있다. 전창진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하루는 인터뷰에서 “(한정원과 최현민이)훈련을 열심히 하는데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 경기에서 기회를 주면 괜찮아질 것 같기도 한데, 팀 상황이 좋지 못해 그러지 못하고 있다. 나도 급하다보니 짧은 시간만 투입하고 이다. 두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현민과 한정원의 성적]
-최현민
23경기 평균 7분 44초 출전 2.1점 1.0리바운드
-한정원
28경기 평균 5분 59초 출전 0.8점 1.1리바운드
KCC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4번이 꼭 필요하다. 상대 빅맨을 제어하기 위해서도, 송교창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도 말이다. 이제는 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전력 내에서 반등을 할 사람이 나와야 한다.
리그 재개 후 KCC의 골밑에 도움을 줄 국내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만약 나온다면 김진용, 한정원, 최현민 중 누구일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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