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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하나은행의 PO에 파란불이 켜졌다.
부천 하나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고아라(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이샤 하인즈-알렌(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지영(13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4-79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11승 16패를 기록하며 11승 17패를 올린 신한은행을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상대전적 우위도 가져갔기에 3위에 한 발 가까워졌다. 동시에 4연패도 탈출했다.
◆1쿼터 : 인천 신한은행 19-22 부천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이경은-한채진-김단비-김수연-아이샤 서덜랜드를, 하나은행은 신지현-강계리-고아라-백지은-마이샤를 선발로 내보냈다.
1쿼터는 화끈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 두 팀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중심이었다. 그는 자유투를 통해 영리하게 득점을 올렸다. 한채진과 이경은도 옆에서 거들었다. 3점 3방을 합작하며 김단비의 짐을 덜어줬다. 다만 서덜랜드가 조용했다. 5개의 야투에도 불구하고 1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나은행에는 고아라가 있었다. 고아라는 10분 동안 3점 3개를 넣은 쾌조의 슛 컨디션을 보였다. 돌파로 4점도 더하며 1쿼터에만 13점을 퍼부었다. 마이샤도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6점을 추가했다.
화끈하게 공격을 주고받은 두 팀은 결국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10분을 끝냈다.
◆2쿼터 : 인천 신한은행 34-44 부천 하나은행
치열한 접전은 2쿼터 초반에도 계속됐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아름이, 하나은행은 김지영과 백지은이 득점을 담당했다.
시소게임이던 경기 양상은 중반이 넘어가면서 바뀌었다. 하나은행이 달아났다. 강계리와 신지현의 3점이 연달아 터진 순간이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막히자 득점이 침묵에 빠졌다.
10점차로 벌어진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한 채진이 고군분투하며 조금씩 쫓아갔다. 그러나 하나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지영이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로 연거푸 신한은행을 페인트존을 파고들었다. 막판을 책임진 김지영 덕분에 하나은행은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 인천 신한은행 52-68 부천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전반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강이슬의 3점을 시작으로 마이샤와 김지영이 연달아 점수를 넣었다. 고아라의 바스켓카운트도 나왔다. 순식간에 격차가 19점차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황미우와 김아름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둘은 공격에서 투입한 효과를 증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였다. 하나은행의 앞선을 전혀 막지 못했다. 스크린 등에 대처하지 못하며 연신 실점을 허용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김지영, 강계리, 신지현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끝까지 이를 해결하지 못하며 15점 이내로 좁히지 못했다.
◆4쿼터 : 인천 신한은행 79-84 부천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과감한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김단비와 서덜랜드, 한채진 등이 점수를 연달아 추가했다. 당황해서일까. 반대로 하나은행은 쉬운 슛들도 림을 돌아나왔다. 이로 인해 점수차가 10점으로 줄었다(65-75).
쫓기던 하나은행에는 에이스가 있었다. 강이슬이 3점포를 터트렸다. 신한은행에 찬물을 끼얹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아름의 2점과 이경은의 3점으로 다시 따라갔다. 72-78, 이번에는 6점까지 좁혀졌다.
신한은행의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지던 순간, 이번에도 강이슬이 나섰다. 똑같이 3점을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이미 시간은 뒤늦었고, 승리는 하나은행의 차지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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